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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장은 옐런? ‘간단한 문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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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P/뉴시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후보에서 제외된 데 따라 나머지 유력 후보인 재닛 옐런 부의장의 선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장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었다.

차기 연준 의장 선임 문제가 정치 논리로 비화된 측면이 없지 않고, 이 때문에 옐런 부의장 선임이 간단치 않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월가와 워싱턴에서는 벤 버냉키 의장의 연임과 티머시 가이트너 전 재무장관의 지명 등 제2의 카드에 대한 예측이 번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금융시장은 이른바 ‘서머스 랠리’를 강력하게 연출했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한편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450여명에 이르는 월가 이코노미스트와 민주당 상원 은행위원회 핵심 의원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옐런 부의장을 지명할 것을 주장한 만큼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그가 차기 의장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번진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서머스 전 장관의 후보 사퇴가 오히려 일을 복잡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애시워스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부의장을 지명할 경우 공개적으로 이를 지지한 민주당에 오바마 대통령이 백기를 든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며 “그를 지명하는 일이 간단한 것은 아니며, 지명 자체가 늦춰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카토 인스티튜트의 마크 칼라브리아 디렉터도 “서머스 전 장관의 후보 사퇴가 곧 옐런 부의장의 지명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백악관 전 대변인은 “옐런 의장이 선임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높아졌지만 버냉키 의장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이 긍정적인 만큼 그가 연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입장에서 옐런 부의장을 지명하는 쪽이 가장 무난하고 안전한 카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처음부터 주도한 버냉키 의장이 최선의 선택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차관을 지냈던 로저 알트만은 “오바마 대통령이 버냉키 의장을 지명한다 하더라도 공화당 내부 반대가 높은 만큼 최종 결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한편 “최근 상황은 연준이 정치화된 사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도널드 콘 전 연준 부의장을 버냉키 의장 후임으로 고려한다는 속내를 내비친 바 있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티머시 가이트너 전 재무장관이 새로운 카드로 등장할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가이트너 전 장관은 차기 연준 의장 자리에 뜻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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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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