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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갤럭시송 'Request' 태국서 최초 공개…4500여 팬 '열광'

기사입력 : 2013년09월30일 15:01

최종수정 : 2013년09월30일 15:01

인피니트 갤럭시송 'Request' 태국서 최초 공개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글로벌 아이돌 인피니트가 4500여 명의 태국 팬들에게 27일 발표한 신곡 '리퀘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인피니트가 신곡을 해외 무대에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피니트는 지난 28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갤럭시 뮤직 투어 삼성갤럭시와 함께 하는 2013 인피니트 'ONE GREAT STEP'를 열고 4500여 팬들과 만났다. 이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류 아이돌'의 위상을 떨쳤다.

이날 인피니트는 "오늘 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를 여러분 앞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말한 뒤, 신곡 '리퀘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첫 공개된 무대인 만큼, 시작과 동시에 태국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인피니트는 시계를 보는 동작을 응용한 독특한 안무 '시계 댄스'와 가창력으로 '칼군무돌'의 명성을 자랑했다.

공연 관계자는 "신곡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피니트의 히트곡처럼 노래에 맞춰 가사를 따라 부르고 춤추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태국 팬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인피니트의 인기와 신곡에 대한 해외 팬들의 기대를 실감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곡 'Request'는 멤버 동우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그간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을 기다려왔던 국내, 외 팬들의 갈증을 풀어줬다.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리퀘스트'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곡으로, 지난 7월 인피니트의 두 번째 싱글 앨범 'Destiny' 발매 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이 곡은 기회를 놓쳐 다른 사람의 연인이 되는 여자를 지켜보는 남자의 아픔을 표현한 노래로, 작곡가 스윗튠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브랜드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버 더 호라이즌'을 스트링과 피아노의 조합으로 편곡, 인피니트의 절제된 보컬과 함께 새로이 재탄생시켰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원 발매, 월드 투어 콘서트 등을 지원하고, 이를 프로젝트 온라인 사이트 'www.playGALAXYmusic.com' 에 공유하고 있다. '2013 갤럭시 뮤직 프로젝트'는 국내, 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갤럭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해 소비자가 음악을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새로운 음악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인피니트는 '리퀘스트'를 첫 공개한 태국 무대에 이어 10월5일 싱가포르, 10월12~13일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인피니트의 갤럭시 뮤직 투어 삼성갤럭시와 함께 하는 2013 인피니트 'ONE GREAT STEP'에서도 신곡을 선보이며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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