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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HSBC 제조업PMI, 7개월래 최고...증시 반등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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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 모멘텀 이어지며 개혁에 우호적 여건 형성할 듯"

[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7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0월에도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주문이 늘어나며 제조업 전반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HSBC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확정치인 50.2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최근 7개월 사이 최고치. 또한 앞서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50.4를 상회하는 것이기도 하다.

제조업 PMI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세부항목에선 신규주문 지수가 51.6을 기록해 역시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훙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 성장를 회복세가 4분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 같은 모멘텀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국 정부의 구조개혁 가속화에 필요한 우호적인 여건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논평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증시도 반등했다. 이날 오전 0.6% 가량 하락 중이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제조업PMI 호조 소식에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 하락하던 것이 낙폭을 0.4% 수준으로 줄였다.

아시이 외환시장에서 중국의 주요 교역상대국인 호주의 호주달러화는 0.3%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호주 증시 상승폭도 약간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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