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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중전회 민생개혁에 민의 집중 <인민망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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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8기 3중전회 개막을 맞아 인민망이 ‘18기 3중전회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 네티즌들은 경제 사회 각 분야의 개혁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민생개혁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이와 관련한 소득분배개혁, 양로체제개혁 등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도부의 개혁 발언, 네티즌들 사이에 큰 호응 얻어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고난을 감당해 내고 오랜 병폐들을 타파해 중단없는 개혁과 개방을 수행해야 한다’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발언을 중앙지도부가 행한 연설중 가장 인상에 남는 말로 꼽았다. 또  ‘개혁개방은 끝이 없다’, ‘중국의 발전은 개혁에 의지하고 개방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는 발언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산당의 지도력과 집정능력을 제고하고 전체를 총괄하고 분야별 역할들을 조율하는 방안에 대한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체제 개혁과 혁신을 추진해 부패 예방 및 처벌에 대해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에 가장 큰 호응을 보였다.

네티즌이 가장 기대를 거는 6개 민생개혁 분야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개혁 키워드 관련 조사에서 소득분배개혁, 행정체제개혁, 민생보장제도개혁, 의약위생개혁, 호적제도개혁, 재정•세금체제개혁이 핫키워드로 선정됐다.

새로운 개혁은 이미 활시위에 놓여진 상태다. 본 조사를 통해 새로운 시기와 배경하에서 열리는 18기 3중전회가 수 많은 민중들의 기대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소득분배개혁, 공정한 사회보장시스템 구축, 공공서비스의 퀄리티와 수준 제고 측면에서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민생문제는 민중들의 의식주 해결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으로 취급된다.  베이징사범대학 정부관리학원의 탕런우(唐任伍)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 민생분야 시급히 시정돼야할 분야는 소득분배 격차, 교육의료 우수자원 부족, 양로 관련 이중잣대, 생태환경, 정부공공서비스 제고력 부족 등이라고 설명했다.

독점근절과 공정한 경쟁 추진

이밖에 네티즌들은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독점근절, 공정한 경쟁 추진 및 도농 이원경제구조 타파, 도농 시장단일화 추진을 꼽았다.  또 경제성장 활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있어, 사유제 경제발전을 지원 육성하는 방안을 중요한 과제로 지적했으며 정부의 거시경제조절 수준을 한층 제고할 것과 전국민을 위한 사회보장 ‘안정망’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민망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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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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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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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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