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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내년 선진국주식 가장 매력적...금·이머징시장 기피

기사입력 : 2013년12월06일 09:35

최종수정 : 2014년01월08일 15:02

12월에도 선진국·한국 주식매수 지속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이번 설문에 응해 주신 29개 금융기관(가나다순): 교보생명(박인섭 노블리에지원팀장) 교보증권(송상훈 리서치센터장) 기업은행(양영재 개인고객부 부행장) 농협은행(김문규 리테일고객본부 부행장) 대신증권(권인섭 고객상품본부장) 대우증권(홍성국 부사장) 메리츠종금증권(박태동 자산운용본부장) 미래에셋생명(황재석 변액보험운용팀장) 미래에셋증권(이종필 상품마케팅본부장) 삼성생명 삼성자산운용(김진형 리테일영업본부장) 삼성증권 신영증권(임정근 상품기획팀 이사) 신한금융투자(김봉수 IPS본부장) 신한생명(서홍진 센터장) 신한은행(유동욱 IPS본부장) 씨티은행(박병탁WM사업본부 부행장) 우리투자증권 우리은행(김옥정 WM사업단상무) 하나대투증권 하나은행(이형일 PB사업부 본부장) 하이투자증권(조익재 리서치센터장) 한국투자증권(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 한국투자신탁운용(김현전 최고마케팅(CMO) 전무) 한화생명(김기홍 센터장) 현대증권(하용현 투자컨설팅센터장) KB자산운용(하성호 상품전략실 이사) SC은행(이동원 WM/PB사업 총괄이사) HMC투자증권(우영무 리서치센터장)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뉴스핌= 이영기 김선엽 기자]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선진국 주식을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전망했다. 반면 금과 이머징주식 그리고 채권은 기피대상으로 지목됐다.

포트폴리오 전략을 살펴보면, 12월도 전월과 같이 선진국과 한국의 주식매수 추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머징주식은 장기에서도 브레이크가 걸리는 양상이다.

통화부분에서 미국 달러는 강세로 전환된 반면 일본 엔화는 약세로 돌아서며 축소에 무게가 실린 것이 눈에 띈다.

6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에서 이같은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 내년에도 선진국 주식 투자매력 '최고'…이머징·금은 '기피'

우선 29개 기관들이 투자매력 Best와 Worst를 각각 3개씩 꼽은 결과, 내년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선진국 특히 북미와 미국, 유럽 주식과 통화가 총 30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국내주식이 2위를 차지했고 중국 주식도 6표로 기대감을 이어갔다. 그 밖에 소수의견으로는 PIGS 채권,영국 물가채, 미국 에너지수송 인프라 투자, 미국 지방채권, 셰일가스 관련 펀드 등이 꼽혔다.

반면 내년 기피종목으로는 이머징 주식과 채권이 지적됐다. 상품 중에서는 금이 단연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선진국과 국내의 채권 역시 기대감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실적을 살펴보면, 선진국 주식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과  유럽 주식이 각각 18표, 16표를 얻었다.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간 일본 주식도 7표를 받았다.

국내 주식도 무난하다는 평가다. 특히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 주식은 매수하고, 내릴 것 같은 주식은 공매도하는 롱숏펀드가 5표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올해 가장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투자상품에는 연초 대비 25% 이상 가격이 하락한 금이 꼽혔다. 또 미국 테이퍼링 이슈로 신흥국 통화가치가 곤두박질 친 탓에 이머징 국가의 주식과 채권이 총 24표를 얻는 수모를 당했다.

◆ 주식확대, 채권축소 지속…이머징 주식, 장기적으로도 '브레이크'

중기(3개월~1년)기준을 보면, 국내와 선진국 시장을 두고는 아직까지 비중확대 의견이 우세했지만 이머징시장을 향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전월에 '확대'였던 이머징 주식이 '유지'로 돌아서며 장기적 시각에서도 브레이크가 걸렸기 때문이다.
 
한 응답자는 "이머징 시장 중에서 아시아국가 중 몇 곳은 환율 불안이 남아있고, 남미 국가 또한 저성장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은 전월과 같이 축소를 이어갔고 하이일드 채권도 장기구간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금융투자 김봉수 IPS 본부장은 "단기적으로 내년 3월에서 6월사이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시행되면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하이일드 채권도 스프레드가 높아져서 제한적인 손실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선진국·이머징 부동산 투자의견 '개선'‥상품 중 메탈이 '다소 악화'

부동산·리츠 시장에 대해서는 선진국과 이머징 시장의 투자 의견이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에서는 선진국이 유지에서 확대로 개선됐고 중기에서는 선진국은 유지에서 확대로, 이머징은 축소에서 유지로 호전됐다. 특히 장기에서는 모두 확대로 개선됐다.

이머징국가 중에서는 특히 경기활황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베트남과, 월드컵 올림픽 등의 호재로 브라질이 우선으로 꼽혔다. 특히 내년 부동산 리스 시장은 미국과 일본이 가격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었다.

금을 비롯한 상품(Commodity)시장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약세를 이어갔다. 전월에 유일하게 확대의견이 나왔던 메탈의 장기 투자의견도 이번에는 유지로 전반적인 추세에 동참했다.

유경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테이퍼링 이슈 영향권에서 WTI(서부텍사스산원유)와 곡물이 현상유지를 하는 반면 다른 대부분의 품목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달러는 강세로, 엔은 약세로

중기적으로 미국 달러에 대한 투자의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엔화에 대한 투자의향이 악화됐다.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7월과 9월에 비해 달러 인덱스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추가 강세가 진행된다는 전망이다.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하용현 센터장은 "견고한 경기회복세를 지속중인 미국은 상반기 테이퍼링 시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며 "하반기 테이퍼링 종료와 함께 출구전략 논의가 본격 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엔화는 일본의 완화정책으로 약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자산 포트폴리오, 이렇게 짜세요"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앞선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1억~10억원 금융자산가들은 현금성 자산 20%, 주식 35%,  채권 20%, 펀드 15%,  기타(부동산 등) 10%으로 구성할 것을 전문가들은 추천했다. 전월에 비해 주식과 채권이 늘어난 반면 펀드가 대폭 축소됐고 주식중에서는 선진국 주식 비중이 35%로 높아졌다.

또 10억원 이상 금융자산가들에 대해서는 현금성 자산 20%, 주식 30%,  채권 20%, 펀드 15%,  기타(부동산 등) 10% 수준을 권장했다.

안전자산인 채권비중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지만 부동산과 펀드는 비중이 줄어들고 주식의 비중은 높아졌다.

이번 자산포트폴리오 설문에서는 응답자들이 주식과 채권, 부동산/리츠, 통화와 상품(Commodity)에 대해 단기, 중기, 장기 등 기간별로 적극축소, 축소, 유지, 확대, 적극확대 등 5개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설문대상 기관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적극축소는 0점, 축소는 1.25점, 유지는 2.5점, 확대는 3.75점, 적극확대는 5점을 부여하고 이를 평균한 후, 그 평균값의 범위 0~1미만(적극축소), 1이상~2.25미만 축소), 2.25이상~2.75이하(유지), 2.75초과~4미만(확대), 4이상~5(적극확대)에 따라 화살표로 표시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김선엽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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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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