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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경제통] '예'와 '아니오'를 할 줄 아는 노영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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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투사에서 노동현장, 사업가, 정치인, 베스트셀러까지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가 살 길은 무엇일까? 올해 초 새 정부가 새로 출범했으나 내수부진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성장 엔진은 수년째 멈춰 있다.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야 할 국회는 경제활성화와 경제민주화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시급한 민생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뉴스핌은 한국경제 위기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 2014년 지방선거 등을 주제로 국회 주요 경제상임위에서 활동중인 국회의원들을 만나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어보는 [국회경제통]이란 연쇄인터뷰를 마련했다.[편집자註] 

민주당 노영민 의원.[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함지현 기자] "'예' 할 때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는 것."

1970년대 유신에 저항한 긴급조치 세대인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결단과 용기를 행동에 옮겨 온 자신의 삶을 성경구절(마태 5:37)을 인용해 한마디로 압축했다.

노 의원은 "이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예 할 때와 아니오 할 때를 알아야 한다는 판단의 문제"라며 "또 안다고 해서 예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다고 아니오라고 할 수도 없다. 그것은 결단과 용기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977년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구국선언서 사건으로 구속수감된다. '긴급조치 9호' 위반이었다. 석방된 이후 광주민주화운동과 연루돼 학교에서 제명되자 전기공사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노동현장에 투신하기도 한다. 1990년대에는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했지만 민주화에 바쳤던 열정으로 또다시 시민운동을 시작한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노 의원이 고 김근태 전 의장(GT) 계열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핵심으로 평가받는 바탕에는 '아니오'라고 말할 상황에서 '아니오'라고 말했던 판단과 용기가 뒷받침됐기 때문일 것이다.

노 의원은 '투사'로 상징되는 강한 모습에선 떠올리기 힘든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3대에 걸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하며 신동엽 시인의 시 등을 밤낮없이 섭렵한 그는 '바람 지나간 자리에 꽃이 핀다'(2007년)라는 시집을 출간했었다. 2009년에 출간한 '싯다르타에서 빌게이츠까지'라는 책은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과거 민주당 대변인 시절 논평에 문학성이 느껴진다던 평가가 나온 것도 그 때문이다.

이후에도 '현대사의 비극들'(2011년), '내 삶에 다가온 열 개의 성서 구절'(2013년), '시대를 일깨운 편지들'(2013년) 등의 책을 출간했다.

특이한 것은 대부분 정치인들의 저서가 자신을 알리기 위한 'PR'용인데 반해, 노 의원의 책들은 시대적인 관점에서 저술했다는 점이다.

노 의원은 "나는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본인의 가치와 철학이 완성되고 나면 평생 크게 바뀌지 않는다"며 "그 사람이 살아온 길을 보면 살아갈 길도 보인다.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현재 한국 정치 상황은 그다지 녹록지 않다. '민주주의 후퇴'나 '불통'의 시대라는 말들도 회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지난 삶을 통해 보여줬던 꿋꿋했던 모습들이 앞으로 정치인 노영민의 행보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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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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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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