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G마켓, 금값 하락에 순금 제품 수요 급증

기사입력 : 2013년12월12일 09:57

최종수정 : 2013년12월12일 08:56

[뉴스핌=이연춘 기자] G마켓(www.gmarket.co.kr)은 최근 한달(11/11~12/10)간 금 관련 제품 수요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순금 돌반지 판매는 270% 늘었고, 골드바 판매량은 338% 증가했다. 돌반지는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골드바의 경우 가격이 오를 것을 예상해 가격이 내렸을 때 미리 사두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순금제품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돌반지/팔찌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0%가량 증가했다. 순금기념품과 순금반지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각각 225%, 110%가량 증가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도 최근 골드바 및 돌반지 등 순금제품 전체 판매량이 140% 가량 늘어났다.

목걸이, 귀걸이 등 패션 액세서리 중에서도 다른 소재에 비해 금 소재 액세서리 판매 증가세가 눈에 띈다. G마켓에서는 최근 한 달간 전체 액세서리 판매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18K와 14K 귀걸이 판매는 각각 60%, 44%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18K 및 14K 펜던트 판매도 36% 늘었으며, 14K 반지 판매량도 33% 증가했다.

이처럼 ‘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이 베스트셀러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12월(2주) G마켓 액세서리 베스트셀러에는 ‘판도라골드 돌반지’가 3위에 진입했다. 해당 제품은다양한 디자인의 돌반지와 골드바를 오프라인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보통 액세서리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 베스트셀러를 차지했었지만, 20위권 내에 골드바, 돌반지 상품이 4개나 오르며 순금제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G마켓 패션실 이유영 팀장은 “순금제품의 경우 돌반지는 선물용으로, 골드바는 재테크용으로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오프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카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이 가능해 단골 고객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