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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긴급진단(상)] 올해 기상도 맑다더니 "먹구름 여전"

기사입력 : 2014년01월16일 08:06

최종수정 : 2014년01월16일 08:21

선진국 증시 성적 “기대 이하”…잠재적 리스크 짚어봐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온 미국 뉴욕 증시가 새해 들어 혼조 국면에 진입했다. 무려 28개월동안 이어온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조정'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아직 지속되고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일부 기업실적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은 추가 매수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악재에 더 크게 반응하는 불안한 모습이다. 뉴스핌은 새해 초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과 한국과 중국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증시의 혼조세에 대한 시장 안팎의 분석과 전망, 주요 이슈 등을 점검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편집자註]

[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해 말 화려한 장밋빛 전망들이 쏟아지며 상승 기대감이 고조됐던 주요 선진국 증시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시장 경계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뉴욕 증시의 S&P500지수는 올 들어 지난 14일 기준으로 0.32%가 빠졌고, 일본 증시는 5%가 넘게 밀렸다. 중국의 상하이지수와 한국의 코스피 역시 각각 4%, 3%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 내 우량주들로 구성된 유로스톡스50지수는 0.34% 상승해 간신히 체면은 지켰지만 팽배한 시장 낙관론에 비하면 성적은 시원찮다.

러셀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증시가 지난해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올해는 저성장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셀은 유럽의 위기 재발 가능성, 미국의 재정절벽 논란 재부상, 가계 및 기업 불안 등 잠재적 리스크가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영국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CFA UK 벨류에이션 인덱스’ 조사에서는 44%의 응답자가 선진국 증시가 ‘고평가’, 또는 ‘상당히 고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직전 조사에서 같은 답을 한 비율 37%에서 확대된 결과다.

프랑스 나티시스(Natixis) 자산운용은 벨류에이션 정상화, 성장률 둔화, 종목 선택의 중요성 고조 등이 올해 주식 투자의 주요 테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티시스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월리스는 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역풍은 “기업 실적 부담”이라는 분석도 제시했다.

주요국 증시 YTD 비교 차트 (SPX:S&P500지수/SX5E:유로스톡스50지수/SHCOMP:상하이지수/NKY:닛케이지수) [출처:블룸버그]

◆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대비해야…벨류에이션 “지나쳐”

미국 증시의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도이체방크의 경고가 나왔다.

도이체방크 데이비드 비앙코 수석증시전략가는 지난해 주식시장은 거침없는 랠리를 이어갔지만 올해는 변동성이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 성장세나 벨류에이션 등의 ‘정상화’가 진행될 테고 변동성 역시 마찬가지”라면서 지난해 나타났던 낮은 변동성은 비정상이라고 설명했다.

비앙코는 S&P500지수가 올해 2000선을 돌파할 수도 있지만 이후에는 185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CNBC가 실시한 전문가 조사에서 전문가들이 연말 지수 전망으로 제시한 1955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JAG캐피탈운용 수석투자담당 노만 콘리 역시 “올해 미국 증시가 10% 가량 조정된다 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변동성 확대 및 증시 약세 전망에 힘을 실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 벨류에이션이 지나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골드만 주식전략가 데이빗 코스틴은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S&P500 벨류에이션이 과하다”며 “추가 랠리를 위해서는 기업 실적 성장세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우려는 연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2월 회의에서 연준 관계자들이 미국 경제의 떠오르는 위협 요인으로 미 증시 버블 가능성이 집중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 투자 관심 고조 유럽 “대박은 아직”

지난 2년 동안 이어진 증시 회복세가 올해도 풀가동될 것이라던 유럽 증시는 아직까지 확실한 '한 방'을 보여주지 못했다.

나티시스 글로벌 증시매니저 리 로젠바움은 “유럽 펀더멘털이 바닥을 쳤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간 부문의 차입 축소 움직임에 타이트해진 재정 및 신용 여건까지 더해지면서 유로존 경기 역시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12.1%로 사상 최고 수준인 유로존의 실업률은 올해에도 경제 회복의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이고, 저성장까지 겹치면서 정치 및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 아시아-신흥국 증시도 ‘우중충’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및 신흥국 증시도 올 초 성적이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러셀은 일본의 경우 오는 4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에 시장이 급변할 수 있으며, 중국은 신용시장에 대한 경계감이 풀리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흥 시장 역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의 직격타를 맞을 것이란 불안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올 들어 3.7% 가까이 빠지고 있다.

HSBC 아시아경제리서치 공동대표 프레드 뉴먼은 “테이퍼링 여파가 영원하지는 않겠지만 신흥 경제 성장세에 역풍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신흥 시장의 성적 차가 뚜렷이 구분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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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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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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