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올해 채권시장 흉년? 연초 자금 유입 ‘밀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첫주 채권 펀드 27억 유입, 주식 ETF는 자금 유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올해 채권시장이 뚜렷한 하강 기류와 유동성 유출을 보일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연초부터 빗나갔다.

3% 선을 밟았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한편 채권펀드로 자금 유입이 밀물을 이룬 것으로 집계돼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첫 주 채권 펀드로 27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기준 채권펀드가 자금 순유입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 말 이후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유동성이 이탈할 것이라는 대다수의 월가 투자자들의 의견과 어긋나는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 축소에도 채권 매도 공세가 마무리된 것이라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번지고 있다.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강한 자금 유입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15일까지 채권 ETF로 유입된 자금이 9억28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커버리지엑스 그룹의 닉 콜라스 전략가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채권시장에서 패닉이나 투매 움직임은 엿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히려 주식형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5일까지 주식 관련 ETF에서 33억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유출됐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모인 투자가들도 올해 주가 강세와 저금리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이구동성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콜라스에 따르면 월가의 모든 브로커리지 업체가 글로벌 채권시장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연초 나타난 실상은 전망과 대조를 이루자 업계 투자자들은 지난해 채권 펀드가 사상 최악의 자금 유출을 기록한 데 따른 반작용일 뿐 추세적인 움직임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드워드 존스의 케이트 원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가치를 찾는 데 혈안이 돼 있고, 통상 연초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이 높은 자산을 매입하는 경향이 있다”며 “연말까지 채권보다 주식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