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럽 은행권 건전성 평가 앞두고 자산 매각 ‘잰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업용 부동산 대출 채권 헤지펀드, 사모펀드에 매각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 은행권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건전성 평가를 앞두고 몸집 줄이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요주의 여신을 포함해 재무건전성을 떨어뜨리는 자산 매각이 한층 속도를 높이는 움직임이다.

6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1~2위 은행인 인테사와 유니크레디트는 미국 사모펀드 업체인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와 일종의 배드뱅크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조화 여신을 포함해 불필요한 자산을 덜어낸다는 계획이다.

독일에서도 코메르츠방크가 스페인 상업용 부동산 대출 채권을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7억1000만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제금융 과정에 정부가 지분을 투자한 은행권의 자산건전성 제고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코메르츠방크는 여전히 스페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여신을 44억유로 규모로 보유하고 있으며, 매각을 추가로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은행권 전반에 걸쳐 ECB와 그밖에 감독 기관의 자산건전성 평가가 예정돼 있어 주요 은행들의 자산 매각 움직임이 분주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평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자본금을 추가로 확충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모면하기 위한 자구책이라는 설명이다.

도이체방크와 RBS 역시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대차대조표의 몸집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행권이 매물로 내놓은 자산은 주로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업계가 사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매수 의욕이 상당히 높아 은행권이 대규모 상각을 실시하지 않고 자산을 매각할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투자가들과 금융업계 애널리스트는 특히 이탈리아 은행권에 감독 당국의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탈리아 은행권에 요주의 여신이 대규모로 누적돼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 9월 말 현재 유니크레디트와 인테사는 총 106억유로 규모의 문제 여신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일랜드 은행과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 등 일부 은해은 올해 신주 발행을 실시하거나 채권 발행으로 자본을 확충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