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中 작년 수출 큰 폭 증가…과연 사실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진투자증권 “통계 왜곡 가능성도 있어”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이 전년에 비해 수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12일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지난 1월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 상승세를 뛰어넘는 수준이며, 최근 부진했던 중국 제조업지수(PMI) 결과와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수출입 지표가 왜곡됐다는 점을 들어 지표의 신뢰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전문가는 “지난해 1월 수출입 지표가 중국 정부의 통계 왜곡으로 상향 조정됐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이번 지표가 전년대비 미약한 상승 폭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는 신용장 과다기재 등을 언급하며 수치 뒤에 숨겨진 의미를 분석했다.

루이스 쿠지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이코노미스트는 “신용장 과다기재(over-invoicing)로 착시효과가 나타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신용장 과다 기재는 중국 기업들이 정부의 자본 규제를 피하면서 추가적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쓰는 전략이다. 중국 기업이 자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콩 자회사로 수출한 후 가격을 올려 재수입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중국 본토의 고금리로 자금을 운용하면서 위안화 강세를 통한 차익도 얻을 수 있다.

국내 전문가 일부도 중국 지표 신뢰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유진투자증권 박형중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에는 선진국 수입수요 감소 현상이나,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며 “해당 지표에 통계적 왜곡이 있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지표결과가 사실이라 해도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면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