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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최대 67% 할인 온라인 베이비페어 진행

기사입력 : 2014년02월17일 09:55

최종수정 : 2014년02월17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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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옥션은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온라인 베이비페어’ 행사를 맞아 올해 유아용품 트렌드를 ‘시니어 육아족’으로 선정하고, 시니어 육아족에게 인기 있는 유아용품을 67%까지 할인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실제로 작년 한해 동안 시니어고객(50-70대)의 유아용품 구매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유모차, 카시트 등 고가의 이동용품 구매는 60%나 증가했다. 고가 이동용품을 조부모가 선물해 주거나 조부모 스스로 육아에 사용할 상품을 고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옥션에서는 시니어 육아족에게 적합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오프라인 육아박람회에서 인기를 끈 고가 유모차를 중심으로 최고 67%까지 할인하는 한편,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0대 카드사 12개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베이비페어에 시니어 고객 방문이 늘면서 박람회에서 고가 상품을 본 후 온라인에서 조부모가 저렴하게 구입하는 ‘쇼루밍’ 현상을 겨냥했다.

17일 올킬 행사에서는 유명 육아박람회에서 2년 연속 완판되어 유명해진 잉글레시나 2013년형 트릴로지 유모차를 59만8000원에 판매한다. 2012년형 리안 유모차 리퍼브 상품은 67% 할인한 21만9000원에 판매된다.

황혼육아족이 선호하는 초경량, 사용이 간편한 유모차도 특가로 선보인다. 18일 3.3kg의 초경량, 원터치 폴딩 방식의 콤비 F2 유모차가 보낭커버와 함께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요람, 유모차 기능이 가능한 리안스핀 LX유모차는 49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는 허리패드로 유명한 맨듀카 아기띠와 힙시트 세트는 2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옥션에서는 베이비페어를 맞아 인기 육아용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인기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이휘재가 사용한 2014 페도라 S3 플러스 절충형 유모차(4명), 페도라 카시트(3명), 맨듀카 힙시트세트(4명) 등을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옥션 회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옥션베이비페어를 개인 SNS에 홍보하고 이벤트페이지에 홍보 내역과 함께 체험 희망 상품을 댓글로 달면 자동 응모된다.

옥션 이은영 유아동팀장은 “매년 국내 육아용품 트렌드를 반영해 온 옥션 베이비페어에서 올해는 조부모 육아가구가 250만명을 넘어선 현상을 반영해 초경량, 사용이 간편한 이동용품을 대거 선보인다”며 “알뜰 상품을 준비하는 한편 10대 카드사의 무이자 할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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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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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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