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IT 공룡들 헬스케어 '눈독'..삼성도 미국서 사업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오현 "모바일헬스 등에 자원과 역량 집중"

[뉴스핌=김양섭 기자] 글로벌 IT 메이저 업체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원격의료'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관련 시장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시 올해 주력사업중 하나로 '모바일 헬스케어'를 꼽았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 대형마트 등과 헬스케어 사업 논의를 진행중이다. 삼성의 신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커넥티드 헬스케어 컨셉을 구상중"이라며 "컨셉만 갖고 얘기하는데 A사 같은 대형마트와 병원들이 같이 하자고 찾아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삼성전자와 삼성SDS 등이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는 의료 전산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헬스케어는 삼성의 향후 주력사업중 하나다. 삼성그룹이 지난 2010년  발표한  5대 신수종 사업중 의료기기, 바이오 등과 연결된다. 삼성은 삼성의료원을 중심으로 단말기와 의료기기를  담당할 삼성전자, 솔루션과 네트워크 사업자인 삼성SDS, 보험 사업자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그룹의 신규사업인 바이오 사업 역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는 분야다.

올해 삼성전자는 '모바일헬스케어'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달초 주주에게 배포한 주주통신문에서 “미래 성장동력 기반 확대를 위해 의료기기, LED, B2B사업 이외에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라이프케어(Life Care) 분야로 스마트홈과 모바일헬스 분야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애플-구글, 헬스케어 선점 경쟁

모바일 시대를 연 IT 주역들이 헬스케어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삼성과 애플, 구글 등 IT 글로벌 메이저들은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애플은 최근 아이워치를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애플이 대단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우리가 준비하는 제품이 새로운 분야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전문가들은 아이워치를 두고 한 발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또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특히 아이폰6와 함께 내놓을 새 운영체제(OS) ‘iOS8’에 헬스케어 기능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수면의 깊이를 조절하는 수면장애 치료, 운동할 때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 혈압 및 심박수 측정 등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제프 윌리엄스 수석 부사장, 버드 트리블 애플 부사장(소프트웨어 담당) 등 애플 임원들은 최근 FDA 관계자들을 만나 모바일 의료 애플리케이션 관련 사업을 논의했다. 수면 치료 전문가인 필립스수면경험연구소 로이 레이먼 박사도 고용한 바 있다.

 

구글은 최근 의학용 콘택트렌즈(사진)의 시제품을 발표했다.이 콘택트렌즈는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 소재의 막 2장 사이에 초소형 무선 칩과 당 측정 센서, 머리카락보다 가는 안테나,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를 넣어 만들었다. 렌즈를 착용하면 1초마다 당 수치를 표시해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도 ‘라이프터치 밴드’라는 이름의 헬스케어 기능을 담은 제품을 올해 상반기중 출시할 계획이다. GE나 히타치 등도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 스타트업 투자 봇물.."원격의료 법 기대"

헬스케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시장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 국회에서 논의될 원격의료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시장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머컴 캐피탈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케어 기술 및 헬스 분야에 약 22억 달러(약 2조 3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받은 회사는 571곳이다. 1년전과 비교하면 펀딩 규모는 두배, 대상 업체는 세배 정도 늘었다.  특히 전체의 25%정도가 모바일 헬스 관련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됐다.

국내에서도 헬스케어 전문업체들이 시장확대를 기대하며 제품 개발, 및 제휴 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아이센스는 블루투스(Bluetooth)를 이용한 무선통신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혈당측정기의 마이크로컨트롤러로 내장되어 있는 블루투스 칩을 조종하여 PC 혹은 스마트폰 등 블루투스 통신이 가능한 모든 기기와 무선 통신을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말 삼성 갤럭시 노트3에 장착되는 S헬스 어플리케이션과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는 '케어센스 N 링크'를 출시했다.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설립한 벤처캐피탈 케이큐브벤처스는 최근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인 헬스웨이브에 투자했다. 헬스웨이브는 질병 정보, 수술 방법 및 부작용 등 복잡한 의료정보를 환자가 알기 쉽게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SK하이닉스, 美 50억달러 연구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정·장비 연구개발(R&D) 시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미국에 구축한 연구거점에 나란히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패키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PIC 센터는 반도체 재료와 제조 장비,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시설이다. 약 5만5700㎡ 규모의 건물에 1만6200㎡에 달하는 첨단 클린룸을 갖췄다. 투자액 50억 달러는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PIC 센터 [사진=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TSMC, 인텔, 마이크론과 함께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브로드컴과 아드반테스트, 키옥시아 등 장비·반도체 기업과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연구기관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엔지니어를 현지에 투입해 어플라이드 연구진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로드맵에 맞춰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협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차세대 미세공정 구현에 필요한 신소재와 패터닝, 식각, 증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실제 양산을 고려한 공정 최적화에 나선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로직,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컴퓨팅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EPIC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부터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공정 통합,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어플라이드와 공동 연구해 차세대 HBM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AI 컴퓨팅의 핵심 과제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충분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HBM, D램, 낸드 전반의 주요 기술 전환점에 대응하고 메모리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C 센터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소재 연구와 장비 개발, 공정 검증을 하나의 시설에서 병행하는 데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수율 확보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EO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 개발부터 대량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AI 메모리 시장의 기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6-10-13 10:0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