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협력센터-무역보험, 중소기업 환리스크 회피 방안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송주오 기자]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일본의 엔저영향 등으로 국제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의 환리스크 대응방안을 찾아주기 위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역보험공사)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급격한 환율변동 속에서 중소기업의 현명한 환리스크 관리방법은?'이란 주제로 25일 여의도 KT빌딩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경련 협력센터 경영자문단, LG경제연구원, 무역보험공사 등 외환 및 수출전문가들이 나서 ▲2014년 외환시장 전망과 주요 위험요인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방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전략과 실전사례를 설명했다.

이날 LG경제연구원 배민근 책임연구원은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수준에서 경상수지 균형이 가능한 환율수준은 달러당 950~1000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현재 원화는 적정수준 대비 5~7% 정도 저평가되어 있다"며 "하지만 최근 미국의 출구전략, 중국의 성장둔화와 금융불안, 일본의 엔저 압박 등 3대 환율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추가절상 여지 또한 크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은 환보험 상품을 적극 활용하거나, 유로화 등 결제통화를 다변화하여 원화절상에 따른 해외판매 수익의 불확실성을 줄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무역보험공사에서 수년간 중소기업의 환보험 상품을 개발해 온 오주현 환위험관리팀장은 "2013년도 우리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5%대였으나, 원/엔 변동성은 20%로 헤지(Hedge)하지 않을 경우 수출손실이 우려된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에서 이익을 내고도 원화절상으로 더 큰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선물환이나 환변동보험 등 구조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상품을 활용해 환헤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수출금액 범위안의 일정부분을 분할해 헤지하되, 과도한 헤지는 제2의 키코사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팀장은 “특히,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나 엔저피해기업은 유관기관의 보험료 지원혜택을 활용하여 환율 상승시 환수금이 없으면서도 환율 하락시 환차손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한라중공업 해외법인장을 지내면서 아프리카, 중동에서 20여건의 대형 플랜트 수주를 따내는 등 무역실무에 밝은 전경련 협력센터 경영자문단 김진홍 자문위원은 "수출초보기업의 경우에는 곧바로 해외법인을 설립하기 보다는 현지 에이전트를 활용해 충분히 시장정보와 노하우를 체득하거나,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를 개설하면, 현지운용이 상대적으로 쉽고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권유하고 "제조중소기업의 경우 OEM방식의 진출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부에서는 수출담당 임원을 역임하여 현지사정에 밝고 수출 및 해외투자 경험이 풍부한 전경련 협력센터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이 20여개 중소기업 임직원에 대해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방안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FTA 활용방안, 지역별 수출전략 등에 대한 설명회를 하반기에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추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