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축구장 100배 강남 국제업무단지개발 관건은 '민간 협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사전협상제도 활용해 공공기여도 높일 구상..민간 참여따라 달라질 듯

[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시가 강남권에 국제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장기프로젝트를 내놨다. 민간 자본을 활용해 서울 코엑스 일대와 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업무단지 및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가 이날 내놓은 발전 계획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일종의 가이드라인 성격이 강하다. 사업부지를 시가 소유하고 있지 않아서다. 

따라서 사업 관건은 민간에서 시가 내놓은 가이드라인에 얼마나 협조할지에 달려 있다. 시는 사전협상제도를 활용해 민간과의 협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엑스~종합운동장 일대 축구장 100배 개발

시가 이날 내놓은 개발 계획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탄천을 기준으로 서쪽에 있는 코엑스와 한국전력본사 부지, 한국감정원 부지 일대를 국제업무단지를 만든다는 게 첫 번째다. 두 번째는 잠실운동장 등을 리모델링해 문화 공간 단지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국제업무단지 구역은 크게 코엑스, 한국전력 본사, 한국감정원, 서울의료원로 나뉜다. 시는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도지역 변경 등의 혜택을 줘 이 지역을 관광숙박시설과 업무시설, 전시시설 공간으로 만든다.

한전 본사는 땅의 용도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다. 이렇게 되면 토지면적 대비 건물면적 비율을 말하는 용적률은 300%대에서 800%대로 늘어난다. 

한국감정원 부지도 현행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바꿔준다. 용적률은 400% 아래로 적용된다. 서울의료원 부지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용적률은 400% 이하다.

코엑스는 기존 전시장을 위로 증축해 공간을 확보한다.

탄천 동쪽에 있는 잠실운동장 일대는 스포츠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잠실야구장은 돔구장으로 바꿔 문화와 상업 복합공간으로 만든다.

 

자료:서울시


◆민간 협조, 사전협상제도로 이끌어낸다

국제업무단지 추진 지역 핵심 부지인 한전 본사 부지는 현재 한전이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한전은 조만간 사옥 부지를 매각한다. 연내 혁신도시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또 한국감정원 부지는 삼성생명이 소유하고 있다.

이는 민간부지 토지 소유주가 시에 협조하지 않으면 시가 내놓은 계획이 어그러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시 이제원 도시계획국장은 "민간이 소유한 부지는 가이드라인 즉 지침적 성격이 강하며 구체적 사업 계획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민간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009년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1만㎡가 넘는 민간부지를 개발 할 때 공공성과 공공기여도를 반영해 개발 계획에 대한 인허가를 내리는 제도다. 민간이 막 개발하도록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다.

이번 계획에도 사전협상제도가 적용된다. 한전 본사 부지와 한국감정원 부지가 사전협상제도가 적용된다.

이제국 도시계획국장은 "개발이 필요한 지역과 하지 말아야 할 지역을 구분하는 게 도시계획"이라며 "민간이 막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확인한 후 도시계획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카지노와 같은 사업은 계획 인가 자체가 안 내려진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