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제35회 2014 서울연극제 4월14일 개막

기사입력 : 2014년04월10일 17:05

최종수정 : 2014년04월10일 17: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4 서울연극제 4월14일 개막 [사진=서울연극협회]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4년 4월14일부터 5월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 35회 ‘2014 서울연극제’ 개막식이 14일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서울연극제는 오는 4월14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소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배우 정보석과 이영란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개막식은 1부로 연극인, 사회각계 VIP 영상 축사, 서울연극제 작품소개, 제4회 서울연극인의 날 시상식, 제1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 시상식 및 개막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35회 2014 서울연극제 개막식에는 그 동안 연극발전에 공헌한 연극인에 대한 시상이 포함됐다. 제4회 서울연극인의 날(공로상, 아름다운 연극인상, 젊은 연극인상), 제1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 페스티벌 작품상,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대상, 연기상, 연출상, 극작상, 번역상, 스태프상, 제작상, 공무원상, 협조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4 서울연극제 4월14일 개막 [사진=서울연극협회]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2014 서울연극제는 경연부문 24작품(공식참가작 8작품, 미래야 솟아라 8작품, 자유참가작 8작품), 비경연부문 기획초청작 2작품, 공동기획작 1작품, 그리고 기획행사(창작공간페스티벌, 한국 연극 100인의 독백, 지부행사, 마당에 서다, 느리게 걷기 워크숍, 도서바자회, 연극인 부모 협동조합 바자회, 대학로 소나무길 다문화축제)로 구성됐다.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공개한 공식참가작 8편은 ▲‘거울속의 은하수’(극단 한양레파토리, 아르코 대극장, 4월19~27), ▲‘알리바이 연대기’(극단 드림플레이, 아르코 소극장, 4월17~20), ▲‘성호가든’(극단 뿌리, 아르코 소극장 4월23~27), ▲‘엄마 젖, 하얀 밥’(극단 루트21, 극단 동, 대학로 대극장 4월18~27), ▲‘노란 고양이’(극단 가변, 대학로 소극장, 4월16~20), ▲‘게릴라 씨어터’(극단 아리랑, 대학로 소극장, 4월23~27), ▲‘죽음의 집2’(극단 백수광부, 대학로 소극장, 4월30~5월4), ▲‘만리향’(극단 극발전소301, 대학로 소극장, 5월7~11)이다. 
 
또, 인재 발굴 프로젝트 ‘미래야 솟아라’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그라찌에 빠빠’(극단 K, 4월15~17, 장우성 연출), ▲‘그냥 청춘, 가을’(극단 홍차, 4월19~20, 홍영은 연출), ▲‘시여, 침을 뱉어라’(극단 JAT 프로젝트, 이재민 연출), ▲‘석기씨, 왕관을 쓰다’(극단 지구연극, 4월26~27, 박병수 연출), ▲‘버꾸, 할머니’(극단 필통, 4월29~5월1, 이은진 연출), ▲‘나우 고골리’(극단 푸른벽, 5월3~4, 이현빈 연출), ▲‘당신은 지금 고도를 기다리고 있습니까?’(극단 스튜디오 나나다시, 5월6~8, 김예나 연출), ▲‘비둘기’ (극단 나비플러스, 5월10~11, 김정이 연출)과 같은 일정에 따라 공연된다. 
 
이 밖에도 다수의 작품의 막이 오른다. 공동기획작으로 제작된 ‘레미제라블’은 ‘30대연기자그룹’으로 시작해 20년 간 대학로 연극무대를 지킨 중견 연극인들이 주축이 된 50대 연기자그룹이 제작했다. 
 
기획초청작으로 선정된 ‘운악’은 2013년 전국연극제 및 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부산연극제작소 동녁의 작품으로 5월1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현진건 소설 ‘운수좋은날’ 원작을 재구성한 것이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2014 서울연극제 가장 큰 특징으로 “대극장, 소극장, 야외공연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작품이 선정돼 연극의 다양성과 트렌드를 관객이 쉽게 선택하고 마음껏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게 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연극의 현주소와 문화 트렌드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문화 축제 2014 서울연극제는 4월14일부터 5월11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