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바이오株' 재붕괴에 나스닥 3% 폭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크 파버 "블랙먼데이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

페이스북, 구글 등 또다시 매도 공세에 급락
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약 7년래 최저치
아이칸-이베이 '위임장 대결' 일단락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또다시 기술주의 폭락에 휘둘리며 크게 내려 앉았다. 바이오 기술주들이 성장주의 하락을 유도하고 이로 인해 나스닥지수와 시장 전반으로 하락세가 전이되는 현상이 되풀이된 것이다.

[사진:신화/뉴시스]
10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2%, 233.34포인트 떨어진 1만6203.8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2.09%, 39.07포인트의 낙폭을 보이며 1833.11로 후퇴했다. 나스닥지수는 무려 3.10%, 129.79포인트 급락한 4054.11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지난 2011년 11월 이래 최악의 하루를 보냈으며 S&P500지수도 지난 2월 3일 이래 하루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테슬라 모터스, 페이스북, 구글, 프라이스라인, 아마존 등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또다시 5% 이상의 낙폭을 확대하면서 투심은 다시 급속히 얼어붙었다.아나코 제약과 호라이즌 파마, 아이시스 제약 등 바이오섹터 종목들도 10% 이상의 폭락세를 연출했다.

클라리베스트에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파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이 매우 변덕스러운 모습"이라며 "하루하루 냉온차가 매우 크고 금일은 저평가 주식에 대한 선호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닥터둠으로 꼽히는 마크 파버는 앞으로 12개월 사이에 주가가 30%에 이르는 폭락을 연출할 것이라며 이번 주가 하락은 1987년 블랙먼데이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IT주와 생명공학주들이 강한 하락 압박을 받고 있으나 이를 계기로 몇몇 섹터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버는 "올해 S&P500지수가 더 높은 수준에서 20%가량은 떨어질 것이 확실하며 30%도 가능하다"면서 "지금은 주식을 매수하기 좋지 않은 시기"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전 미 노동부는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약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띄고 있음을 방증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2000건 감소한 30만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32만건을 하회하며 지난 2007년 5월 이래 최저치로 개선됐다.

특히 전년동기대비로는 약 14% 줄어든 수준을 보여 점차 개선세를 띄고 있음을 나타냈다.

4주일 이동평균건수는 전주대비 4750건 줄어든 31만6250건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지난달 수입물가가 음식료와 연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6%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년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베이는 '기업 사냥꾼'으로 불리는 칼 아이칸의 위임장 대결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2%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베이는 의약품 체인업체인 CVS 케어마크의 회장인 데이비드 도먼을 이사회의 독립 디렉터로 임명하기로 했으며 아이칸은 그 대가로 페이팔에 대한 분사 제안과 2명의 이사 지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아이칸은 "이베이와 긴장국면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페이팔을 독립시켜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아이칸은 지난 1월 이후 자회사인 페이팔을 분사하는 것이 주주들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방안이라며 이사회를 정조준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