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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공룡들', 이직 금지 담합 소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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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회피 위한 조치…법률 위반 인정 안해"

출처=XINHUA/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IT업계의 공룡 기업들이 그동안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이직을 금지하는 담합을 벌여왔다는 소송과 관련해 합의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각) CNN 머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텔과 구글, 애플, 그리고 어도비시스템 등 4개사는 직원들에 대한 경쟁사로의 이직을 금지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합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6만4000명 가량의 기술 인력들로 이들은 지난 2005~2009년 사이에 해당사들이 타사 직원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합함으로써 임금 인상을 제한했다고 주장하며 30억달러의 손해배상액을 요구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어도비측은 채용관련 정책이 잘못됐다는 지적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불확실성과 비용, 소송에 따른 손실을 피하기 위해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인텔 측도 "이와 관련한 소송의 리스크를 피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원고에 대한 의무나 어떠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과 구글 측은 즉답을 피했다.

이번 소송은 본래 루카스필름과 픽사, 인튜이트 등을 포함해 총 7개사에 대해 제기됐었으나 이들 3개사는 지난해 2000만달러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재판의 사전 심리 과정에서 IT업계의 이직 금지 담합과 관련해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설립자를 비롯해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과 세르게이 브린 공동 설립자 등도 연루됐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사의 채용 정보와 관련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브린이 자사의 임원진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 설립자가 브린에게 전화를 걸어 애플의 직원들을 채용할 경우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겠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린은 법정 진술을 통해 "당시 잡스는 이성을 잃은 듯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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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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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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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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