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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발상 투자? 러시아에 '나홀로'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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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에너지 인프라 등 중장기 직간접 투자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크림자치공화국을 놓고 우크라이나와 극명한 대립을 벌인 데 따라 글로벌 자금이 러시아 금융시장에서 대거 이탈하고 있지만 중국이 이와 엇갈리는 행보를 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한편 경제적인 측면의 연결고리를 보다 강화한다는 움직임이다.

(사진:AP/뉴시스)

2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부펀드(CIC)는 러시아에 대한 직접 투자를 늘리는 한편 국영기관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와 조인트 벤처를 통해 투자 기회를 찾는 등 직간접적인 베팅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딩 쉐둥 중국투자공사 회장은 “CIC가 수십억에 달하는 러시아 투자를 단행했다”며 “중장기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CIC는 러시아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농업과 인프라를 포함해 직접적인 투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이 러시아와 4000억달러 규모의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 같은 투자 행보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어 CIC는 러시아 조인트 벤처를 통해 8억달러의 자금을 확보, 인프라 및 시노-러시아 관광 자원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는 계획을 이번주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서방의 경제 제재를 빌미로 러시아 시장에서 발을 빼는 글로벌 투자가들의 행보와 크게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중국은 단기적인 리스크가 없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러시아 투자가 쏠쏠한 과실을 맺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미국과 유럽에 집중된 투자의 무게 중심을 러시아로 옮길 것이라는 얘기다. 중국 CIC 측은 특히 러시아의 농업과 에너지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딩 쉐둥 회장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의 경우 중국 외환보유액을 포함한 공공 자금만으로는 불충분할 수 있어 비즈니스 지분 매각이나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민간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며 “러시아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 역시 잠재적인 수익률이 높은 투자 분야”라고 강조했다.

한편 CIC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양책을 내놓을 경우 유로존에 대한 투자 역시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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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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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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