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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심층분석] 해외 여행객의 필수품, 비자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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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브랜드 파워 강력"…매수 압도적

[뉴스핌=김성수 기자] 해외 여행객이나 유학생들은 흔히 손에 '비자' 카드를 들고 있다. 비자 카드를 쓰면 해외 결제가 간편하기 때문이다.

전세계 150여 개국에 사용되면서 구축된 브랜드 가치는 비자 카드가 가진 큰 자산이다.

비자 카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업공개(IPO)를 실시했다는 기록도 갖고 있다. 비자는 지난 2008년 197억달러(약 20조2811억원)에 IPO를 했다. 현재 비자 주가는 200달러를 넘어서 상장 당시 공모가(44달러)의 약 5배로 뛰어올랐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욕증시(NYSE) 3대 지수인 다우지수에 편입되면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주가가 다소 낙폭을 키우긴 했으나 비자는 투자은행들 사이에서 여전히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 비자는 어떤 기업?

비자(Visa Inc.)는 전세계 2만1000개 금융기관이 모여 만든 글로벌 신용카드 회사다. 공식 명칭은 '비자 인터내셔널 서비스 어소시에이션(Visa International Service Association)'으로, '비자'는 해당 명칭의 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지난 1958년 신용카드 '뱅크아메리카드(BankAmericard)'를 발행했다. 이 카드는 처음 캘리포니아주에서만 쓰였으나 미국 내 다른 주 은행들이 라이선스를 얻으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1968년에는 캐나다 은행, 1969년에는 영국 은행도 라이선스를 얻었다.

각국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사용되던 뱅크아메리카드는 지난 1976년 발음하기 쉬운 '비자'라는 이름으로 통일됐다. 비자는 현재 150여 개 국가의 3000만개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이며, 직원수는 8500명이다.

◆ 뉴스 & 루머

국제 브랜드카드 비자는 각국에서 터지는 이슈에 따라 서비스 시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비자는 지난달 러시아 은행 SMP뱅크와 인베스트캐피탈뱅크에 카드 서비스를 중단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하면서 미국이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한 결과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매출이 감소한 비자는 향후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발표도 했다. 지난달 발표된 비자의 1분기 매출은 31억6000만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31억9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순익은 주당 2.52달러로 전망치인 주당 2.18달러를 웃돌았으나, 전문가들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강화될 경우 비자의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비자는 이달 들어 러시아에서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러시아 은행들이 은행 주주에 대한 제재는 '불법'이라고 주장했고, 비자가 이를 수용하면서 서비스 중단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앞서 러시아 은행들은 비자 서비스가 중단된 후 현지에서 만든 지급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러시아 고객들이 글로벌 브랜드 비자를 선호해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비자가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비자는 러시아에서 사용될 신규 지급 기계(오퍼레이터) 준비도 마친 상태다.

우리나라에선 비자와 금융당국이 약간의 마찰음을 내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비자카드 수수료를 낮추려 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비자 측이 "미국 업체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하면서 한·미 간 통상 마찰이 생길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 월가 UP & DOWN

투자은행(IB)들은 비자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34개 IB 중 26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3곳은 '비중확대', 5곳은 '유보'를 제시했다.

'비중축소'와 '매각' 의견을 제시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IB들은 비자의 올해 평균 목표주가를 250.3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인 212.07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도이체방크는 이보다 높은 268달러를 목표주가로 내놓았다. 선트러스트 은행은 이보다 낮은 260달러를 목표주가로 내놓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정했다.

월가에서 내다본 비자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는 주당 9.00달러와 10.37달러다. 이는 지난해 주당순이익 7.65달러를 넘어선다.

데이비드 롤프 웨지우드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자는 현재의 네트워크 효과에 힘입어 점점 더 브랜드 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자 주가 연간 차트 [출처: 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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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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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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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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