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세월호 여파' 소비·생산 둔화…5월에도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업생산 보합, 설비투자·건설기성 개선세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세월호 참사 여파로 4월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생산이 감소했다.

당초 휴대폰 영업정지로 부진이 우려됐던 제조업생산은 휴대폰 수출 증가와 비교적 높은 자동차 생산 등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이 개선세를 보이는 등 세월호 참사 영향이 경제전반으로 파급되지는 않은 모습이다.

정부는 5월에는 세월호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 조업일수 감소 등이 부정적 요인과 휴대폰 영업정지 종료 등에 따른 긍정적 요인이 혼재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금속가공(-6.6%), 자동차(-2.5%) 등에서 감소했으나 컨테이너선과 특수선박의 진척량이 증가한 기타운송장비(10.6%), 화학제품(3.4%) 등이 늘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15.6%), 의료정밀광학(-14.3%)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11.9%), 석유정제(15.3%) 등이 늘어 2.4% 증가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8.0% 각각 증가했고,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0.3%p 상승해 77.5%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생산은 협회·수리·개인(3.5%), 부동산·임대업(2.7%)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1.8%), 예술․스포츠·여가업(-11.6%) 등이 줄어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소비와 서비스업생산이 감소했으나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이 개선세를 보이며 경제전반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예술·스포츠·여가(-10.0%), 도소매업(-1.3%) 등에서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7.0%), 금융·보험업(2.8%) 등이 늘어 0.9% 늘었다.

소매판매는 소비심리 위축에 의한 의복 등 준내구재(-3.0%)와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1.9%), 그리고 이동통신사 영업정지에 따른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3%)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대비 1.7%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9%)는 증가했으나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1.3%)와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0.8%) 판매가 줄어 0.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에서 감소했으나 일반기계류, 자동차 등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2.6%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특수산업용기계, 자동차 등에서 늘어 10.7%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수주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5.7%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6.9%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도 주거용 건축공사 등에서 실적이 늘어 2.9%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발전 등에서 수주가 늘어 전년동월대비 42.2% 늘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은 상승했으나 소매판매액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하락해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국제원자재가격지수(역계열), 재고순환지표 등은 하락하였으나, 건설수주액, 구인구직비율 등이 상승해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소비와 서비스업 분야에서 세월호 사고의 영향을 받았으나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했다.

기재부 이형일 경제분석과장은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 예술·스포츠·여가, 숙박·음식업이 소매판매 중에서는 준내구재, 비내구재가 세월호 사고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제조업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은 개선세를 보여 세월호 영향이 경제전반으로 파급되지는 않은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형일 과장은 "5월 산업활동은 4월과 달리 세월호 영향이 한 달 동안 지속될 가능성과 조업일수 감소 등의 부정적 영향과 휴대폰 영업정지 종료와 최근 소비위축이 진정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 영향이 혼재돼 있으므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