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D-1...與 박 대통령 지키기 vs 野 세월호 기리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경부선 상행 유세 vs 野 16분 침묵 유세

[뉴스핌=함지현 기자]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여야의 표심잡기가 분주하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지키기를 내세운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기리기를 막판 카드로 꺼내 들었다.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유세장면 <사진=뉴시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청원·김무성·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초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대구와 대전, 충청, 경기를 지나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 유세를 펼친다.

세월호 사태 이후 정부여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자 '도와주십시오' 피켓 운동까지 벌였던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달라는 데 무게를 싣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선거가 대통령에 대한 공세와 정치공세로 변질했다고 규정하면서, 선거를 통해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을 도와줘야 향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는 논리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월호로 인한 수십 년의 적폐를 혁파하기 위해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볼 때 이 지방선거가 대통령 공격과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변질해 대단히 안타깝다"며 "저희는 반드시 국민의 안전과 국가 대계를 이뤄내기 위해서 저력의 미래를 나갈 것이다.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집권여당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현재 국정을 책임지지 있는 대통령의 강력한 국정의 추동력을 갖기 위해서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지방정부를 책임져야 손발이 잘 맞고 호흡이 잘 맞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 호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경기도 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국민안심선거대책위원회회의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김진표 후보 등 참석자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를 맞아 추모의 의미로 16분 간 침묵유세 피켓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지방선거의 승패를 판가름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충청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오후 2시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이번 선거가 단순히 단체장을 뽑는데 머무르는 게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임을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하는 대국민 메시지도 발표한다.

특히 세월호 참사 49재를 맞아 오전 10시 정각부터 10시 16분까지 전국에서 침묵 유세를 진행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아직 찾지 못한 16명의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다.

이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먼저 변하겠습니다. 함께 바꾸겠습니다", "16, 세상에서 가장 줄어들길 바라는 숫자. 실종자와 가족의 만남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투표로 국민을 지켜주세요" 등이 쓰인 포스터를 들고 침묵 유세를 펼쳤다.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세월호 참사로 억울하고 허망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혼이 이승을 떠나는 49재 일이다. 나라와 정권과 어른들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희생된 한 분 한 분이 부디 안전한 나라로 가시기 빈다"며 "다시는 이런 참담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은 남아있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역설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을 지켜달라는 새누리당을 겨냥해 "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새기기보다는 어떻게든 세월호에서 탈출하려다 보니 참사를 겪으면서 좌절하고 절망한 국민들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며 "다시 선거용으로 꺼낸 것이 대통령의 눈물이다. 새누리당의 어디에도 희생된 분들과 가족, 국민들의 눈물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보다 대통령을 지켜달라는 새누리당, 국민을 지키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들의 선택 앞에 섰다"며 "국민의 선택은 위대하다는 믿음을 다시 확인하고 싶다. 자신이 가장 경멸하는 사람들의 지배를 받지 않는 길은 바르게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사진
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