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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심층분석] 'SNS 지존' 페이스북 여전히 '성장중'

기사입력 : 2014년06월05일 13:00

최종수정 : 2014년06월16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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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넘어 메시징·가상현실 등 사업분야 부단 없는 확장

[뉴스핌=권지언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의 진격은 어디까지일까?

지난 2004년 하버드 재학생만을 위해 탄생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페이스북은 현재 일일 사용자 7억5700만명, 월간 실제 사용자 12억3000만명을 자랑하는 SNS 서비스의 독보적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주 무대는 SNS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낙후 지역의 인터넷 보급을 위한 '인터넷닷오알지(Interneet.org)' 프로젝트를 시작한 페이스북은 잇따른 깜짝 인수 발표를 통해 메시징 서비스 시장은 물론 가상현실 분야로까지 진출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 페이스북은 어떤 기업?

미국서 가장 성공한 SNS 중 하나로 꼽히는 페이스북은 2004년 2월 당시 19살에 불과했던 하버드대 학생 마크 저커버그가 교내 인맥관리를 위해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시작됐다.

사이트 오픈 두 달 만에 아이비리그까지 이용자가 확장된 페이스북은 2005년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인기를 끈 뒤 그 해 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7개국 2000개 이상의 대학교와 2만5000개가 넘는 고등학교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이후 2006년 전자우편 주소를 가진 13세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개방된 페이스북은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며 2006년에는 야후의 인수제안을 거절하면서 화제가 됐고, 2008년 말부터는 당시 최대 SNS사이트였던 마이스페이스(MySpace)를 제치고 SNS 최강자로 떠올랐다.

창립해인 2004년 당시 100만명에 불과했던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말 12억3000만명으로 10년만에 1230배 늘었다.

퓨 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 가입자의 절반 이상은 200명이 넘는 '페이스북 친구'를 보유하고 있다. 올 초 영국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매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인구는 5억5600만명에 달한다.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美500대 기업'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페이스북은 올해 341위로 1년만에 순위가 141계단 뛰었다.

◆ 뉴스 & 루머

페이스북은 인수합병(M&A) 등 공격적 경영 전략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을 계속 추진 중이다.

가장 최근 공개된 핀란드 모바일데이터 신생기업 '프라이트(Pryte)'까지 포함해 페이스북의 인수 기업 수는 47곳에 달한다.

페이스북의 M&A 행보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이다. 당시 페이스북은 설립 2년이 지나지 않은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인스타그램을 무려 10억달러(약 1조243억원)에 사 들이면서 화제가 됐다.

올 초에는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업체 왓츠앱(WhatsApp)을 190억달러(약 19조4636억원)에 사들여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일 10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생기고 있는 왓츠앱의 인수로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연결(connection)′ 옵션을 주고 양사가 전문가와 자원 등 여러 가지 규모를 활용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가상현실 기기업체 ′오큘러스 VR′을 23억달러에 전격 인수해 현실과 가상세계의 접목 계획을 드러내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단순 수익창출이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전 세계 인터넷 빈부격차를 없애겠다는 목표로 '인터넷닷오알지'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단독으로 열기구 풍선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공급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페이스북은 삼성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오페라소프트웨어, 미디어텍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회사들을 지원군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월가 UP & DOWN

지난 2012년 5월 상장 당시 역대 최대 규모의 인터넷기업 상장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페이스북은 한때 주가 '반토막'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광고 매출 등에 힘입어 현재 주가는 60달러를 넘어서며 상장가 38달러를 대폭 웃돌고 있다.

올 1분기 페이스북의 총 매출액은 25억200만달러(약 2조5557억원)로 2012년 1분기 대비 약 140%가 늘었다.

페이스북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우호적이다. 현재 44개 글로벌 투자은행(IB)들 중 35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비중 확대'를 제시한 기관도 5곳에 달한다.

투자의견을 제시한 기관들 중 페이스북에 대한 '비중 축소'나 '매도' 의견을 제시한 곳은 한 곳도 없었고, '매수' 의견을 제시한 기관 수도 3개월 전보다 두 곳이 늘었다. 

글로벌 IB들이 제시한 페이스북의 평균 목표주가는 78.28달러로 4일(현지시각) 기록한 63.34달러에 비해 23.6% 높은 수준이다.

이들은 올해 페이스북의 주당 순이익이 1.42달러, 내년에는 1.82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페이스북의 탄탄한 기업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하며 매수를 권고한 씨티그룹은 페이스북이 향후 3년간 연 평균 40%에 달하는 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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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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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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