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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R&D정책에 '창조경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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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의 R&D(연구개발) 정책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미래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것은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 R&D정책의 이원화였다. 

지난해 타부처 보다 1개월 정도 늦게 출범한 미래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핵심정책을 흡수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R&D정책도 미래부의 소관으로 편입됐다. 물리적인 결합이었으나 단일부처로 합쳐진 만큼 화학적인 융합도 기대됐다.

문제는 R&D 정책이었다. 기초연구개발에 무게 중심을 뒀던 과학기술 R&D와 실용화 단계를 목적으로 둔 ICT R&D의 간극이었다. 이 때문에 미래부 출범이후에도 두 R&D 정책간 융합이 사실상 쉽지 않았다.

심지어 과학기술과 ICT의 R&D를 총괄하는 연구개발정책실장(1급) 자리를 놓고 기싸움도 감지됐다. 이전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양성광 청와대 미래전략비서관 이동)이 교과부 출신이기 때문에 과학기술분야 출신이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게 형성됐다.

이러한 분위기는 최문기 장관이 적극 추진중인 과학기술과 ICT간 교차 인사에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 장관 입장에서는 물리적으로 합쳐진 미래부 조직의 화학적 결합이 절실한 상황이었던 것.

특히 부처내 칸막이를 없애고 조직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미래부 내 과학기술과 ICT의 인사교류는 불가피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교과부 출신들이 수세적으로 나오면서 최 장관을 당혹케 했다는 후문이다. 최 장관은 결국 ICT출신의 박재문 국장을 승진, 임명시키며 끊임 없이 조직변화를 주문했다.

 

이러한 효과 때문일까. 미래부의 R&D 정책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미래부 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이후 미래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고 가동됐으나 R&D정책은 서로 다른 정책적 목표 때문에 융합적인 R&D모델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 R&D 사례가 늘어날 정도로 크게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달 29일 발표한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기술과 ICT의 R&D 합작모델이 눈에 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3차원(이하 3D) 프린팅 분야 1개 과제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1개 과제, 실감형 콘텐츠 분야 1개 과제, 사물인터넷 2개 과제 바이오센서 분야 1개 과제 등 5개 분야 6개 과제이다. 미래부는 향후 2년간 총 1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부가 이번에 선정한 과제 중에는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분야도 있다. 해당 국가가 수년전부터 전략적으로 과학기술이나 ICT 구분없이 총력전을 펼친 결과이다.

미래부 한 관계자는 "3D프린터 소재분야와 양자컴퓨터(차세대 컴퓨터)분야 사물인터넷 센서등은 ICT R&D로는 한계가 있는 사업영역"라며 "이중 사물인터넷 센서등은 글로벌 기업에서 선점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밀고 있는 사업군"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한 신산업 창조프로젝트의 과제 중에 과학기술과 ICT의 R&D가 반드시 손을 잡아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상당수 포함시켰다. 미래부 차원에서 과학기술과 ICT의 R&D가 다른 영역이 아닌 창조경제의 틀에서 융합하는 R&D로 승화시키기 위한 사례라는 평가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기술과 ICT 융합에 더욱 속도를 내 올 하반기부터 창조경제의 성과를 기술사업화 성과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사물인터넷 첨단센서나 3D 프린팅 소재, 양자컴퓨팅 등 낙후되어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과학분야가 중장기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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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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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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