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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정부 지원책...어떻게 육성하나

기사입력 : 2014년07월01일 14:27

최종수정 : 2014년07월01일 14:27

[뉴스핌=양창균 기자] ## 현재 포항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는 배터리 핵심기술을 고도화 해 상용 노선에서 정식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이란 버스 정류장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동안에 버스 기사가 버튼 하나로 배터리를 자동교체 해 충전이 완료되는 전기버스 시스템이다.

## 지금까지 농업의 성과는 자연재해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지만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원격제어 기술을 내재한 농업 인터넷 플랫폼(IoF)을 이용하면 초보농부라도 자신의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원격에서 제어하고 재해로부터 보호해서 더 안전하게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해 진다.

이는 정부의 사물인터넷(IoT) 정책지원 사례 중 하나이다.

지난 5월 정부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선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국민과 정부 그리고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개발, 이용케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정부는 사물인터넷 발전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도 범부처와 민간협력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그는 "새로운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가 출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규제충돌 문제들은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개선해 규제없는 사물인터넷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사물인터넷 정책 ′시동′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5월 8일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현재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1% 미만에 불과하나 향후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초연결 혁명 확산으로 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혁신과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업인 가트너(Gartner)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세계 인터넷 연결 사물 수는 26억개로 집계됐으나 오는 2020년에는 10배가 늘어난 260억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개최된 CES(2014년 2월) MWC(2014년 3월) CeBIT(2014년 4월)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 전시회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각광 받았다. 세계 주요국과 구글 오라클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이다.

미국(리쇼어링 이니셔티브 : 제조업 본국 회귀전략) 독일(인더스트리 4.0) 영국(British Innovation Gateway) 중국(감지중국(感知中國) 전략) 등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구글은 최근 모토로라를 매각(29억달러)하고 사물인터넷 벤처기업인 네스트랩스를 매입(32억달러)하는 등 사물인터넷 시장진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시스코는 영국정부와 함께 BIG 프로젝트 추진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3년 2000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조달러로 성장(연평균 약 26%)할 것으로 전망되나(Machina Research, 2013) 아직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3년 2.3조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 남짓에 불과하고, 글로벌 역량 및 원천기술 부족, 협소한 내수시장 등으로 범부처·민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선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해 이용케 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소프트웨어(SW)와 센서 부품 디바이스등의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서비스및 제품 창출, 혁신을 주도할 중소 중견 전문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획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한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안전하고 역동적인 사물인터넷 발전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범부처, 민간협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박근혜정부, 사물인터넷 추진전략

 

박근혜정부의 사물인터넷 정책과 추진전략은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 차기정부에서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생태계 전반의 기업들이 참여해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 개발협력,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모든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수요기업 등과 범부처 민간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서비스로 실현되어 국민 개개인의 잠재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중소 중견기업이 잘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 동반진출을 협력케 하고 우수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제품의 부가가치 혁신, 생산성 효율성향상 전통산업-소프트웨어 신산업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별 맞춤형 전략도 마련했다.

정부는 글로벌기업과 대기업은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은 개발비용과 기간 단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보급,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수요기업 등 이종기업간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은 오픈소스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D.I.Y(Do It Yourself : 이용자가 직접 제품․서비스 개발) 개발환경 제공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사업화 생태계 환경을 지원키로 했다.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에 따른 각 과제별 세부 실행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과 협력해 분야별 TF구성 등을 통해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물인터넷 추진과제는

 

 정부는 창의적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장 창출과 확산을 위한 추진과제도 선정했다.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등의 분야별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민간과 협력 개발하고 중소벤처 대학등에 개방해 창의적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또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거대자료)-모바일(ICBM) 융합형 신(新)서비스를 발굴해 선도 시범사업으로 발굴, 추진키로 했다.

1인 개발자도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D.I.Y 개발환경 보급과 확산 및 이용자 참여형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육성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이다.

글로벌 선도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물인터넷 혁신센터′를 설립해 사물인터넷 기업가양성, 대-중소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중소벤처 육성, 국내외 실증사업 등을 통한 글로벌 동반성장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웨어러블과 헬스케어 등 창의적 사물인터넷 기기와 부품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스마트 기기 부품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 확산 연계를 추진키로 했다.

관계부처(산업부)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센서 핵심 연구개발 및 실증 시범사업 연계 추진, 스마트 센서 상용화 기술확보 등도 추진되며 지역별 특화사업 등과 연계, 중소 제조기업 유망제품에 사물인터 넷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화 명품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전하고 역동적인 사물인터넷 발전 인프라 조성에 힘쓴다. 사물인터넷 혁신센터에 보안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해 기획단계부터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또한 트래픽 폭증에 대비한 1㎓폭 이상의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고 저전력 장거리 비면허대역 통신기술개발과 무제한 주소자원(IPv6) 인프라 확충도 추진키로 했다. 사물인터넷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연구개발과 표준화 계획 수립, 대학 IT연구센터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전문인력도 양성키로 했다.

정부는 끝으로 사물인터넷이 각 산업 및 개인생활 영역에 확산되는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기존 산업별 사회적 규제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시적으로 발굴, 개선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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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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