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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송창의 "연출-배우-관객, 함께 달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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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창의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프레스콜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의 공연 소감을 밝혔다. 
 
송창의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프레스콜에서 “설렘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첫 공연을 하는 순간, 지금까지 연습했던 과정이 정말 행복하게 펼쳐졌고, 그래서 더 행복했다”고 말해 첫공의 남다른 심경을 드러냈다. 송창의는 지난 6월28일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첫 무대에 섰다.
 
송창의는 “연습을 하면서 연출가 글렌 월포드(Glen Walford)가 (배우들에게) 희망을 갖고 관객과 함께 즐기라고 말했는데, 과연 즐길 수 있을까 의구심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연출의 말대로 희망을 갖고 연기를 했을 때 관객과 소통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객, 연출(글렌 월포드)과 함께 달려가는 재미있는 마라톤을 하는 기분”이라고 비유하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비극이지만, 작품에 담긴 메시지는 희망이다. 보는 분들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듯하고, 그 부분 때문에 (저도) 짜릿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송창의는 앞서 뮤지컬 ‘엘리자벳’, ‘광화문연가’, ‘요셉 어메이징’,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헤드윅’ 이후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송창의는 조정석과 ‘블러드 브라더스’ 미키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극 중 미키는 가난한 존스톤 부인 손에 자란 뒤, 경기 불황으로 실직자가 되고 돈을 구하기 위한 사건에 휘말리며 굴곡진 삶을 살게 되는 캐릭터다. 미키의 쌍둥이 형제 에디 역으로 오종혁, 장승조가 번갈아 연기한다.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오는 9월14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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