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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미·일 언론, '한중밀월관계'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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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약화 의도"…"북한 혈맹보다 한중 경제관계 치중"

[뉴스핌=김성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한국을 국빈방문한 데 대해 전세계 언론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공산주의 혈맹국인 북한을 방문하기에 앞서 남한을 먼저 찾은 이례적 상황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일 시 주석의 방한에는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며, 2002년 이후 중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시 주석의 방한에는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NYT]
신문은 한국이 이웃나라 일본과 역사관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며 지난 1일 일본이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도록 헌법해석을 변경해 한국 등 주변국들의 반발을 샀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만 일본은 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강력한 우방국이라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며 한일 관계가 경색된다면 한미 동맹에도 미묘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한미 동맹의 기반이 흔들린다면 이득을 보는 나라는 중국"이라며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이 일본의 평화헌법 해석 변경 시점과 미묘하게 겹쳤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시 주석의 방한관련 브리핑을 통해 "(한중정상) 회담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는지 지켜볼 것"이라고만 밝혔다. 미국이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음을 시사하는 태도로 풀이된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시 주석의 방한이 "보기 드문 이정표'"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중 양국과 역사및 영토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 언론은 양국의 연대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공영방송 NHK는 "시진핑 주석이 한국과 역사 인식에 관한 연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한국이 중국과 공동보조를 취하는 것에 미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두 정상이 역사 인식에 대해 어떤 자세를 보여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만남에서 북한이 소외된 것은 중국이 한국과의 관계에서 얻을 경제적 실리를 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경제개혁을 주도하는 시 주석이 남한을 우선적으로 방문한 것은 북한과의 혈맹 관계보다 한중 경제 관계에 더 치중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양국 정상의 만남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이날 "오늘날 중한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와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이뤄지는 시 주석의 방한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이번 만남은) 한중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하게 될 것"이라는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시 주석의 방한 의미를 분석했다.

유력지 중 하나인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이날 4면 전체를 할애해 한중정상회담에 이은 서울대 강연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 특별초청, 한중 경제포럼 등 시 주석의 방한 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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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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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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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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