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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 "빨간머리 염색, 피 형상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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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 "빨간머리 염색, 피 형상화한 것"  [사진=오디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 김준수 "빨간머리 염색, 피 형상화한 것"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는 김준수가 빨간 머리의 ‘드라큘라’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동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수를 비롯해 신춘수 프로듀서, 배우 류정한, 박은석, 조정은, 정선아, 양준모, 카이,조강현, 이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김준수는 빨간 머리로 염색을 한 이유에 대해 “‘Fresh blood(프레시 블러드)’라는 넘버에 변신 장면이 있다. 백발이었던 드라큘라가 피를 마시고 젊어지는 과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저는) 단순하게 이 장면에서 드라큘라가 빨간 머리카락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피를 형상화하고 싶었고, (빨간 머리를 한다면) 이 장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보일 것이라 생각했다”는 설명이다.
 
김준수는 “물론 검은색 머리카락이라도 극적인 변신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지만, 드라큘라 자체가 판타지적인 인물이지 않나. 그런 측면에서 어느 정도 차별성을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스토커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뮤지컬 ‘드라큘라’는 지난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스웨덴, 영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돼 왔다. 지난 2006년 국내 공연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와 다른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한국 초연 무대이다. 김준수와 류정한이 드라큘라 역으로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 데이비드 스완 연출의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9월5일까지 예술의전동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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