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는 4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1% 줄어든 수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는 4개사로 지난해 상반기 14개사 보다 71.4%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3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1개사는 액면 병합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을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2개사,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개사다. 액면병합의 경우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한 회사가 1개사다.
액면금액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이 46.4%로 가장 많았고, 코스닥시장은 500원이 91.4%를 차지했다.
예탁결제원은 "현재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고 있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다.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 한국예탁결제원) |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