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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00대 업종] (30) 제 2경제 도약의 신동력, 관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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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관광대국, O2O 영업이 성장 촉진

[편집자주] 이 기사는 7월 15일 15시 5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정부 당국의 부패척결 강조에 따른 삼공경비(공무원 해외출장·관용차 구매 및 운행비·접대비) 축소로 고급 요식업계가 불황인 가운데서도 중국인들의 관광소비는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3년 중국인들은 1인당 평균 2.5차례 국내외 여행을 떠났고, 관광소비가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를 넘어섰다.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관광업계가 전반적으로 호황을 나타냈다.

중국관광연구원은 최근 '2014년 상반기 관광경제 분석 및 하반기 전망보고서(이하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관광소비가 두 자리수의 고속 성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관광객 수는 연인원 37억6000만명, 관광 총 수입은 3조3000억 위안(약 54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제시됐다.

중국 국민소득 향상과 부유층의 급격한 증가가 관광소비 촉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유층의 해외관광 소비는 4년연속 1위를 달리는 등 중국인 관광객은 해외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반기 관광수입 137조원, 세계 관광 대국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광객 수는 연인원 19억10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 관광 총 수입은 1조6000억 위안(약 137조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14.8% 늘어났다.

2014년 상반기 중국 전체 관광시장이 대체로 안정세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관광은 다소 줄었으나 해외관광은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올 한해 해외 관광에 나서는 중국인은 연인원 1억16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관광소비도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155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관광연구원의 천쉬(陳旭) 박사는 "관광시장 구조와 소비 모델이 대중화, 개별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국내 관광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해외관광은 고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춘제(설 연휴) 기간 명동 거리를 가득 메운 중국인 관광객.[출처=바이두(百度)]
3일 중국 부자연구소인 후룬(胡潤)연구소가 발표한 '중국 호화관광 백서(이하 백서)'에서도 중국은 세계 최대 해외관광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간 관광 소비가 15만 위안(약 2500만원) 이상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작성된 이 백서에서 2013년 해외관광을 나선 부유층 중국인은 연인원 98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17.8%나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 수만 놓고 보면 이미 독일과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이 백서는 소개했다.

중국인들의 해외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까닭은 부유층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서 개인자산 600만 위안(약 9억8300만원) 이상을 보유한 부유층 인구는 29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억만 이상 자산가는 6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4% 늘었다.

이들 중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외관광지는 호주, 국내관광지는 싼야(三亞)로 조사됐다. 비자면제협정(제주도)과 항공노선 증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도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로 꼽혔다.

중국 부유층의 해외관광 소비는 4년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중국 부유층 관광객의 해외쇼핑 금액은 평균 7000위안(약 115만원)으로 전 세계 평균의 63%를 웃돌았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관광업계 트렌드는 O2O

최근 기존 오프라인 관광업계에 인터넷을 이용한 혁신 바람이 불어닥치면서 관광 대중화와 번영을 촉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위(大魚)자유여행닷컴 창립자 야오나(姚娜)는 "다위자유여행닷컴은 해외여행 전문 온라인 관광 사이트로 창립이래 이용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국가관광국의 우팡메이(武芳梅) 박사는 "인터넷 등 기술응용이 관광기업의 경영방식은 물론 여행자의 소비 방식, 정부의 관리 모델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관광국은 현재 인터넷 기술 응용을 통해 관광업계의 정보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스마트 관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관광할 곳을 미리 살펴보고 관광일정 내내 길찾기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가 관광업계 트렌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의 온라인 관광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 3분기 중국의 온라인 관광시장 거래 규모는 585억6000만 위안(약 9조6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했다.

2013년 3분기 기준, 중국 온라인 관광시장에서 셰청(携程)이 48.9%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셰청과 함계 이룽(藝龍)과 퉁청(同程)이 각각 점유율 9.5%와 6.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관광산업 2015년 GDP의 4.5%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중국 관광시장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상하이증권(上海證券)은 하반기 거시경제가 안정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글로벌 무역 성장세와 비즈니스 관광의 안정적 증가세, 그리고 각국의 비자발급 간소화 정책 등 호재가 맞물리면서 중국 관광시장의 하반기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2014년 한 해 중국내 관광객 수는 연인원 36억300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 증가, 국내 관광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6.3% 확대된 3조1000억 위안에 달할 것이란 관측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관광업계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시설 개선을 비롯해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소비력이 제고되면서 앞으로 성장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중국 당국은 작년 2월 '국민관광레저요강(2013-2020)'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정식으로 '관광법'을 시행, 올 7월 국무원이 관광업 개혁 발전 촉진 정책을 제정하는 등 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관광국 국장 샤오치웨이(邵琪偉)는 "2015년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에 달할 것이며 매년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관광산업이 중국의 경제성장 유지와 내수확대, 구조전환, 취업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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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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