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정부·국민연금 지분 높은 '배당주', 주가 고공행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전문가 82% “기업들, 실제로 배당 늘릴 것"

[편집자주] 뉴스핌의 프리미엄 유료 컨텐츠 ANDA에 지난 13일 오후 1시 출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배당이 올해 하반기 증시의 화두로 떠올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배당을 촉진하는 방향의 정책을 내놓은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되는 기업들을 모아놓은 배당주 펀드를 추천하고 있고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배당주 랩과 펀드를 재빠르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와는 다르게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투자자도 상당하다. 과연 기업들이 정부의 의도대로 선뜻 배당을 늘릴지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의 견해는 어떨까. 뉴스핌이 13일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 22명의 응답자 중 18명(81.8%)이 배당소득 증대세제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배당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4명(18.2%)은 실제로 배당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긍정론을 펼친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경한 정책의지, 대주주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을 이유로 꼽았다.

기업은행 서미영 PB고객부장은 "정부의 정책의지가 워낙 강경해 기업들이 이를 무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김경남 세무사는 "우리나라의 배당수익률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았다는 점,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통해 일정 비율 이상의 사내유보금 적립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배당 확대의 동기는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는 전문가들은 거시경제 환경이 불확실하고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배당여력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을 꼽았다.또 신중론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일부 기업의 경우에만 한정된 규모로 배당을 실시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한화투자증권 변동환 투자컨설팅파트장은 "기업지배구조개선 관련하여 필요한 자금을 대주주의 현금배당으로 조달할 가능성이 일부 있다"면서도 "다만, 대주주 지분율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제3자로 과도한 현금유출을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일부 기업들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옥석고르기, '국민연금 지분 비중' 살펴야

그렇다면 실제 배당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어디일까. 전문가들은 과거 배당성향, 현금비율, 향후 영업이익 전망 등 기업자체의 펀더멘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시에 국민연금의 지분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존에는 연기금이 기업의 배당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경우, 경영 참여 목적 투자로 취급돼 규제대상이었지만 최경환 경제팀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기금이 배당 정책에 관여하는 것을 열어뒀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 전지원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높은 종목 위주로 배당 압력이 높아질 듯싶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두 주 동안 KT(국민연금 8.92% 보유)주가는 14% 올랐고 포스코(국민연금 7.54% 보유)도 이달 초 조정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한 달 전에 비해 12% 오른 상태다.

아울러 업종 특성상 정부의 요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종목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박태동 글로벌  트레이딩 총괄상무는 "공기업, 은행, 통신업종 등 정부정책과 수익이 민감한 업종에서는 배당률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정부 지분 59.86%)의  주가는 최근 두 주 동안 26% 급등했고 하나금융지주(국민연금 9.95% 보유) 역시 최근 한 달 동안 1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KDB대우증권(산은금융지주 43% 보유)의 경우 가격제한폭 확대 등 정부의 증시부양책 혜택까지 겹치며 한 달 전에 비해 22%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