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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민정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마 윈(馬雲) 회장을 만나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세계 최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업체인 알리바바닷컴과 중국 최대의 인터넷쇼핑몰 타오바오닷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페이 등의 계열사로 구성되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최 부총리와 마 윈 회장은 한류 등으로 중국 내 한국 제품의 수요 증대가 알리바바 및 우리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라는 데 공감하고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