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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中 증시] 뉴욕에서도 뜨는 유망 3종목은?

기사입력 : 2014년08월22일 13:55

최종수정 : 2014년08월27일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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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성장주·턴어라운드주 입맛대로 선택 가능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8월 20일 오전 8시 41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중국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에 대한 직접투자에 적잖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주된 이유는 여전히 중국시장 투자인프라의 부재, 그리고 투자전략과 정보부족, 종목선정의 어려움 등을 꼽을 수 있다.

◆ 中 대표종목들, 뉴욕 증시에서 살 수 있다

그런데 중국의 대표적인 종목들은 미국 뉴욕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돼 있어 쉽게 투자할 수 있다.

즉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춰진 미국시장을 거쳐 중국의 유망종목에 우회투자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중국 증시의 최근 급등으로 인해 특징주나 유망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에너지업종 대표기업인 CNOOC는 높은 수익력을 확보한 안정적인 배당주이면서도 향후 주가 추가상승에 따른 차익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종목이다.

또 레노버는 전세계 PC시장을 석권한 대표적인 성장주로 거대한 중국 대륙의 폭발적인 수요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의 태양광 패널 및 모듈 생산업체인 트리나솔라는 대표적인 턴어라운드주로 꼽히고 있다.

◆ 안정적 배당주 CNOOC, 저평가로 시세차익 기대

CNOOC(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주로 중국 대륙 연안의 석유 및 천연가스의 탐사 채굴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북미와 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등에서도 유전이나 광산 인수를 통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CNOOC는 10배 미만의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을 자랑한다. 또한 4%에 가까운 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다.

이 회사의 주가가 실적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지난 1월 불거진 중국의 부패 스캔들과 관련이 있다.

중국을 뒤흔든 저우융캉 부패 스캔들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CNOOC의 주요 경영진들이 부패 혐의로 대거 낙마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150달러가 깨지는 저점을 형성한 뒤 바닥권에서 서서히 거래를 늘리면서 최근에는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 CNOOC의 주가는 올해 3월 147달러 장중 저점대비 약 35% 상승한 1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PER이 9.7배 수준에 불과해 S&P 500지수 주요종목과 비교해서도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투자은행 JP모건은 지난달 10일 CNOOC 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했다.

CNOOC의 연 3.7%에 이르는 양호한 배당률과 35% 수준의 높은 배당성향 등은 중장기 관점의 배당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이다.

◆ 성장주 레노버, 연간 23%대 순익 증가

레노버는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PC생산업체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레노버의 진정한 저력을 아는 전문가들은 이 종목을 대표적 성장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PC판매량은 전년 대비 0.1% 늘어났다.

하지만 중국과 신흥시장 수요를 등에 업은 레노버 성장세는 15%에 달했다. 이로 인해 레노버의 PC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6.7%에서 19.2%로 더 늘었다.

수익성도 놀라울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레노버는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이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규모도 전문가 예상치 1억9730만달러보다 크게 높은 2억1350만달러에 달했다.

레노버의 2분기 매출도 104억달러로 전년동기 87억9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99억달러를 훨씬 넘어선 것이다.

PC시장이 사양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레노버의 빠른 성장은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노버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시장 공략에 나섰다.

PC시장에서 레노버의 전략은 먼저 저마진 매출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크게 넓혀 인지도를 갖춘 뒤 고급형 제품을 출시해 선두권을 추격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전략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레노버는 중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세계 1위의 PC 브랜드라는 안정적 입지와 최근 모토롤라 모빌리티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레노버는 중국 스마트폰 경쟁업체인 샤오미와 화웨이 등과 함께 활발한 시장 선점전략을 달성할 전망이다.

레노버의 주가는 최근 3년간 150% 가까이 올랐고 최근에는 더 빠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력적인 성장주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턴어라운드주 트리나솔라, 태양광 회복 기대감

최근 글로벌 태양광 산업이 수년간 지속돼 온 공급과잉으로 인한 침체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주된 배경은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인해 태양광 주요기업들이 활발히 투자를 늘리고 기존 부실업체들의 파산 등으로 인해 시장 질서개편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가 물량공급이 사라지면서 시장이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스테판 드한 IHS 태양광 부문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과잉 현상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미 태양광 패널과 모듈의 공급과잉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중국 태양광 패널 및 모듈 생산업체 트리나솔라(종목코드:TSL)의 주가도 강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트리나솔라의 주가는 지난 2012년말 저점인 2.45달러를 기록한 뒤 지난 3월초 18달러를 가뿐히 돌파하는 등 엄청난 강세를 보였다. 현재 주가는 12.50달러를 기록 중이다.

트리나솔라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 0.37달러의 순익을 기록, 전문가 순익 예상치인 0.03달러를 크게 앞지르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태양광 산업의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질 경우 주가는 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트리나솔라는 지난해 2584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모듈을 공급했는데 올해에는 추가 투자 등을 통해 3800메가와트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에너지시장분석업체인 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는 지난해 40기가와트에서 올해 52기가와트로, 내년까지는 61기가와트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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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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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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