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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대권', 이경재 이사회 의장 참석 여부 변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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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인 결정 단계에서 '가부동수' 경우 논의 과정 주목

[뉴스핌=노희준 기자] "마지막에는 (선임 과정에) 참여해야 하는데, 이경재 의장이 안 하면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KB금융지주 한 사외이사) 

'절대강자'가 없는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출 레이스에 이경재 이사회 의장의 참여여부가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오는 16일 인터뷰 대상자 '빅4'를 뽑는 단계보다는 막판 최종 후보자 1인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가동된 후 지난달 19일 2차 회추위부터 개인 사정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달 22일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조금은 걸을 수 있지만, 아직 거동이 편치 않아 오는 16일 회추위에도 참여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 의장은 최근 몸 상태와 관련, "수술 받고 드러누워 있다"며 "(16일 회추위 참석 여부에는) 그때도 참석 못 한다"고 말했다.

만약 이 의장이 오는 16일에 선임될 인터뷰 대상자 4명(빅4)을 대상으로 하는 최종 회장 후보 선정 과정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면, 일단 회추위 구성원이 8명이 된다. 가부동수인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회추위가 공개한 후보압축 방식에 따르면, 회추위는 빅4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후 후보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투표를 통해 재적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를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다.

이사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경재 의장은 지금 불참 처리 되고 있다"며 "이사들이 후보들에 대한 평가 부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표결 결과 선호 후보가 '4(A후보)대 4(B후보)'로 나눠 가부동수가 나오더라도 6명의(2/3이상) 사외이사가 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이기에 어차피 의견을 교환한 후 다시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사외이사들간 논의하는 과정이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의장이 참여해 9명이 되는 경우 선호 후보 결과가 '5대 4'가 나오면 5명이 나오는 쪽이 좀더 쉽게 논의를 이끌 수 있지만, 이 의장이 참여하지 않아 '4대 4'의 경우가 나오면 자칫 교착상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한 사외이사는 "''5대 4'면 5인 쪽으로 전부 밀자고 만장일치 얘기를 할 수 있지만, '4대 4'면 (그렇게) 얘기를 할 수 없으니 굉장히 곤란해진다"며 "특히, 지금은 뚜렷이 (적임자가) 이 사람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1차 투표에서 4대 4가 나온 뒤에 별다른 논의 과정이 없더라도 2차 투표에서 2명이 바로 마음을 바꿔 6대 2의 상황이 연출될 수 있지만, 1차 투표 때의 선호가 갑자기 바뀌기는 쉽지 않다고 보는 게 좀 더 합리적이다.

특히, 이 의장은 KB금융 이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말 그대로 '좌장'이다. 이 의장 역시 표로 환산하면 1표에 불과하지만, 이 1표가 '4대 4'의 상황에서는 중요해진 데다 중요한 대목에서 이사들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이 의장이 1표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의장은 'KB내분' 사태와 관련한 이사회 책임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을 이유로 잠시 중앙에서 한발 물러나 있지만, 영향력은 여전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강경파' 김영진 교수가 이 의장의 사실상의 '심복'이나 '대리인'이라는 시각도 많다. 이 의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잠시 책임론과 사퇴론의 소나기는 피했지만, 자신의 입장을 가장 잘 알고 대변해 줄 수 있는 김 교수와 '한배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애초 금융당국이 임영록 전 회장의 해임을 사실상 종용한 데 대해 처음에 반대하다 나중에 전방위적 압박에 어쩔 수 없이 나머지 이사들을 설득하는 쪽으로 선회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임영록 전 회장이 지주사 사장 시절부터 어윤대 전 회장과의 관계 속에서 '한편'이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의장은 (사외이사) 5년차인 데다 나이도 제일 많고 임영록 전 회장 해임에도 반대했다 이사를 설득해서 해임안을 만들어갔다"며 "이 의장이 회추위에 참여하면 이사들 논의하는 데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이 의장은 최종 후보 선임 과정의 참여 여부와 관련,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하루 아침에 나을 병은 아니다"며 "참여를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10월 말 최종 회장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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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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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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