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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찬스!] 대신증권, 한발 앞선 서비스로 고객 감동 잡는다

기사입력 : 2014년10월29일 07:36

최종수정 : 2014년10월29일 07:36

업계 최초 실시간 시세서비스 제공

[뉴스핌=백현지 기자] #. 아직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 교차거래) 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HTS를 통해 상하이A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20분 지연시세는 무료로 제공한다. 대신증권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업계 최초로 상하이A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고객에게 오픈했다.

대신증권은 후강퉁 개시를 대비해 고객맞춤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현재 후강퉁 시행에 앞서 다양한 투자정보 및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후강퉁 시행에 앞서 기획실 해외사업부문, 글로벌영업부, 마케팅부, IT부서 등에서 다양한 인력이 참여해 태스크포스를 조직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상하이-홍콩 교차거래란 의미를 지닌 후강퉁으로 국내를 포함한 외국 개인투자자들이 중국 A주 직접 투자가 가능해졌다. 투자대상종목도 568개에 달한다. 이에 각증권사들은 후강퉁 대비에 전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 가운데 대신증권은 지난 17일부터 상하이A주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세 이용료는 현재 월 1만2000원(70위안)이다. 후강퉁 개시 이후 당월 수수료가 500위안 이상인 우량고객에게는 익월 시세 이용료 무료 제공을 검토 중이다.

특히 대신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이보스 5'와 '크레온'에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해외주식거래 시스템을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2007년 MOU를 체결한 중국 초상증권과 함께 국내투자자들을 위한 투자정보와 중국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보다 빠른 정보와 유망 상품 전달을 위해 상하이 현지사무소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미 대신증권은 해외투자 고객들을 위한 ‘대신글로벌매거진 10월호’에 ‘중국 후강퉁 특집’을 실었다. 특집을 통해 중국 대표기업 10개를 소개했다. 추천종목이 아니라 중국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대표기업 소개로 상하이 자동차 그룹, 장강전력, 다친철도, 중국동방항공 등이 이에 해당한다.

중국동방항공은 지난 1955년 설립했으며 홍콩, 뉴욕, 상하이 3대 증시에 동시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기도 하다. 운행승객수 기준 중국 내 2위 항공사로 시장가치 기준으로는 글로벌 3위 항공사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은 11월 중 중국 내수주와 정책 수혜주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 랩 상품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상품은 중국본토레버리지 ETF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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