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日부양책에 인도도 웃었다…증시 기상도 '맑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센섹스 사상최고치 경신…상승세 지속될 것

[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은행(BOJ)의 추가부양책 효과가 일본 뿐만 아니라 주변 아시아 국가에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최근 일본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하면서 부양책 수혜를 고스란히 받은 인도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 : AP/뉴시스]
인도 주식시장은 지난주 BOJ의 부양책 확대 발표에 곧바로 반색했다. 인도 30개 대표기업으로 구성된 종합주가지수인 BSE 센섹스(SENSEX)는 3일 장중 2만7969.81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는 최고치에서 다소 하락한 2만7860.38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친개혁, 친기업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가 총리로 취임한 이후 인도증시는 상승흐름을 지속해왔다. 10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같은 달 마하라슈트라 및 하리아나주(州)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승리하고, 일본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다시금 상승가도를 이어갔다.

인도가 일본 부양책에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양국 간 공고해진 경제협력 관계 덕택이다. 모디 총리는 취임 100일째되는 지난 8월31일 일본을 전격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인도에 직접투자(FDI) 규모를 현재의 2배로 확대시키고 인프라개발을 위해 500억엔 규모의 차관을 제공을 약속했다. 모디 총리도 일본기업들의 원활한 인도 진출을 위해 세금 및 규제 등 사업환경을 개선시키겠다고 화답했다.  

여기에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 여파를 잘 견뎠다는 점도 향후 행보를 밝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인디아 레이팅&리서치의 수닐 시나 수석연구원은 그간 인도시장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임박을 잘 인지해왔다며 "종료로 인한 시장 충격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사만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작년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이다.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될 시 인도가 받을 경제적 충격은 아시아국가 중 가장 작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증시의 전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베라시티 브로킹서비스의 지그네쉬 차우다리 리서치부문 수석은 "센섹스는 다음 주까지 2만8250선에 도달할 것"이라며 강세 지속을 전망했다. 다만 이번 주 4일과 6일 인도증시가 휴장을 맞는 관계로 이런 흐름이 잠시 끊길 가능성도 있다.

BOJ 및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선진국들이 차례로 추가적 통화완화책을 내놓으면서, 인도 또한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실시할 수 있다는 예상이 확산되고 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작년 9월 라구람 라잔 총채 취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총 0.75%p(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금리를 올린 3월 이후로는 추가 인상 없이 현 8%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를 원하고 있지만, 먼저 고물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라잔 총리의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인도 물가상승률이 정부 목표치에 근접해지면서 금리 인하 여지도 높아지고 있다. 9월 인도 물가상승률(CPI))은 전년대비 6.46%를 기록해 전망치 및 직전월 수준에서 크게 줄었다. 시나 연구원은 "물가상승 압력이 하락했음이 확인될 때가 금리인하를 실시할 적기가 될 것"이라며 당분간은 RBI가 가격 변화 추이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4%로 설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