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악어컴퍼니][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라카지’가 뮤지컬 1세대 배우부터 2014년 신예 배우까지 전 배우들이 모인 단체 화보를 17일 공개했다.
뮤지컬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 조지(남경주 고영빈)와 앨빈(정성화 김다현 이지훈)의 아들 장미셀(정원영 서경수)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 에두아르딩동(송승환 김태한)의 딸 안느와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2004년, 2010년)와 웨스트엔드(1986년, 2008년)에서 리바이벌 되며 전 세계 2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 초연됐다.
앞서 뮤지컬 ‘라카지’는 초연 멤버인 배우 정성화 김다현 남경주 고영빈 전수경 유나영 김호영과 함께 배우 이지훈 송승환 김태한 이경미 최정원 유승엽 정원영 서경수가 합류할 것을 알리며 2014년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뮤지컬 ‘라카지’의 화보촬영은 대선배들과 후배들의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만남 속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사진=㈜악어컴퍼니]
이번에 공개된 특별 화보에는 조지(남경주 고영빈)와 앨빈(정성화 김다현 이지훈)이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모습이 담겼다. 고급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멋스러운 수트와 세련된 드레스를 착용한 배우들의 모습이 연말 가족 모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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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자자 역의 정성화 이지훈, 조지 역의 남경주, 에두아르딩동 역의 송승환, 마담 딩동 역의 이경미, 자클린 역의 최정원, 장미셀 역의 정원영이 함께한 첫 번째 사진(왼쪽)은 우아하고 중후한 멋이 한껏 드러났으며, 앨빈/자자 역의 김다현, 조지 역의 고영빈, 에두아르딩동 역의 김태한, 마담 딩동 역의 전수경, 자클린 역의 유나영, 자코브 역의 김호영, 장미셀 역의 서경수가 함께한 두 번째 사진(오른쪽)은 세련되고 시크한 멋을 표현했다.
㈜악어컴퍼니
배우 정성화, 남경주, 송승환(왼쪽)과 이경미, 전수경, 최정원(오른쪽)의 화보사진은 뮤지컬 1세대의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전 출연진이 함께한 단체 컷(아래)은 다시 한번 뮤지컬 ‘라카지’의 화려한 캐스트를 확인시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라카지’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쇼를 선보이는 가운데 가족애과 사랑, 인간애를 녹여낼 예정이다. 오는 12월9일부터 오는 2015년 3월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라카지’는 오는 24일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차 티켓 오픈한다.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2025-12-21 15:12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2025-12-21 17:20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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