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후강퉁] 기회와 리스크 공존, '이것만은 알고 투자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대 위험은 '중국 스탠더드'에 대한 이해부족

[뉴스핌=강소영 기자] 후강퉁(홍콩-상하이 주식 교차 매매) 개통으로 외국개인과 중국투자자들이 홍콩거래소와 상하이거래소를 통해 쌍방향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나 기회와 함께 위험요인도 많아 실제 투자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7,18일 중국 투자자가 후강퉁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하며, 투자자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주의사항을 숙지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이 중에는 한국 등 외국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다.

1. 주식 초보자라면 주가 등락 표시주의=후강퉁 주식과 관련된 정보를 중국 혹은 홍콩 사이트에서 직접 찾아보는 투자자 중 주식투자 초보자들은 양 시장의 주가 등락 표시 방법의 차이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상하이거래소에는 주가가 오를 때 빨간색 상승표시를 사용하지만, 홍콩에서는 주가가 하락할 때 빨간색으로 하락을 표시한다. 반대로, 상하이에서는 초록색이 주가하락을, 홍콩에서는 주가 상승을 나타낸다.

2. 거래정지 제도로 인한 위험성=상하이거래소와 홍콩거래소에서 모두 필요시 상장 종목의 거래가 일지 중단될 수 있다. 문제는 홍콩거래소에 상장한 종목은 거래가 일시 중단돼도 다시 거래되는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중국 증감회는 홍콩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홍콩거래소 및 상장사의 공시를 챙겨 보고, 거래 중단으로 인한 투자 손실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권고했다.

3. 위안화 환율로 인한 손실 위험=후강퉁의 거래 통화는 위안화다. 한국 투자자가 후강퉁을 통해 상하이거래소 종목을 거래하려면, 가지고 있는 원화를 위안화로 바꿔야 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 과정은 증권사에 신청하면 간단하게 진행된다.

다만 환전 과정에서 환율의 변동에 따라 환손실 혹은 환이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역외 위안화와 달러의 환율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

4. 주의해야 할 양 증시의 제도 차이=상하이와 홍콩 거래소는 거래제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상하이거래소 종목에 투자하려면 중국 본토 규칙을 따라야 하고, 홍콩 증시 종목을 매매하려면 홍콩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장 큰 차이점은 개·폐장 시간과 결제·매도 시간의 차이다. 상하이거래소는 오전장은 우리  시간 기준 10:30~12:30, 오후장은 14:00~16:00까지 열린다.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이 늦다.

반면 홍콩거래소는 오전,오후장이 우리시간 10:30~13:00, 14:00~17:00으로 상하이보다 거래 시간이 길다. 이 때문에 홍콩거래소 장이 열려있어도, 상하이거래소 거래 시간이 아니라면 외국인 투자자는 후강퉁 A주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없다.

매매 일자와 결제일도 확인해야 한다. 홍콩거래소는 당일 매매는 가능하지만, 결제일은 T+2일이고, 상해거래소는 당일 매매는 불가능하며, 결제일은 T+1이다.

거래 시간의 차이, 매매 일자의 제약 등은 주식 투자의 손익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의 유의가 필요하다.

가격상승폭 제한도 차이가 난다. 홍콩 거래소 종목은 일일 가격상승제한폭이 없지만, 상하이거래소 상장 주식은 주가 등락폭이 상하 10%로 제한되어 있다.

한편, 일부 중국의 증권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가 A주 투자로 큰 손실을 입지 않기 위해선, 중국 증시 변화와 투자의 '논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증시는 개방된 다른 나라의 증시와 달라 사전 '공부'가 필수적이다. 즉, 투자자가 중국 자본시장의 제도적,문화적 배경을 충분히 이해한 후 중국 주식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한 전문가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중국 증시 투자의 최대 리스크는 '중국 증시의 문화와 투자논리에 대한 몰이해'"라고 역설했다.

특히 A주는 시가총액의 높고 낮음 보다는 국가 정책에 따라 주가 변동이 크고, 식품안전 사고·예단하기 힘든 정부 규제 등 주가에 치명적 타격을 입히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이 때문에 여러 기관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유망주로 꼽는 주식이라도, 투자에 앞서 해당 주식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챙기고, 중국 거시경제 흐름, 주요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

국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후강퉁 거래 시작 전부터 중국 증시 투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문의가 빗발쳤다. 어떤 투자자는 무조건 후강퉁 종목을 사고 싶다고"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의 상황과 제도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후강퉁이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수는 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묻지마 투자'를 한다면, 몇 년 전 우리나라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쳤던 차이나 펀드의 '비극'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