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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못담은 기관 '아차!'..외국인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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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전망 엇갈려.. 지주사 전환 관측 부상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개월간 진행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수급 싸움에서 외국인이 승기를 잡게 됐다. 다만 이날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증권가의 견해가 엇갈렸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6% 상승세로 출발,장중 8%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한때 130만1000원에 거래됐다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내주면서 전날 종가보다 6만3000원, 5.25% 오른 126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면서 그동안 수급전을 벌어왔던 기관과 외국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7월말 140만8000원에서 10월 13일 107만8000원까지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보였던 구간에  외국인과 기관은 명확하게 대조적인 수급 상황을 연출했다.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매도다. 기관들이 매수로 돌아선 것은 한 차례 반등 구간을 지난 이달 17일부터다.

삼성전자 비중을 줄여왔던 펀드매니저들은 이날 이른바 '멘붕' 상태다. A 운용사 매니저는 "비중 1%도 안된다고 자랑하던 매니저가 있었는데, 오늘 멘붕 상태인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더라도 대부분들의 국내 기관들이 최근 삼성전자의 비중을 줄여왔기 때문에, 이날 벤치마크 수익률을 대부분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B운용사 매니저는 "몇달 동안 기관들이 비중을 대체로 줄여오던 추세였는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좀 담아야 한다는 게 최근 며칠동안의 기조였던 것 같다"면서 "그래봤자 오늘 수익률은 대부분 벤치마크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C운용사 매니저도 "오늘은 30bp(0.3%포인트) 이하로만 언더해도(밑돌아도) 훌륭한 펀드일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대해선 증권가의 시각이 엇갈린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자사주 매입 기간 3개월이 지난후 주가가 상승한 경우는 2차례에 불과하다"며 "다만 현 시점은 내년예상실적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로 과거 역사적 PBR 밴드 저점 부근이라 주가 안정에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과거 사례 분석 결과 6번 중 4번은 단기적(한달간)으로 주가 상승 추세를 보였고 이후 모습은 실적 개선 모습에 따라 주가 상승·하락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선 이날 삼성전자의 급등 현상에 불편한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이라기보다는 일시적 이벤트에 불과한 것 아니겠느냐"면서 "언제든지 쓸수 있는 카드를 지금 한 번 쓴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반대의견도 있다.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을 두고 "투자의 잣대가 바뀌었고, 이러한 프레임으로 본다면 주가의 상승 촉매제가 이미 출현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주가치 외에 지배구조 개선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자사주 매입을 범 주주환원정책으로 보면, 작년에 비해 배당성향이 거의 두 배에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자사주 매입 조치가 삼성그룹주의 상승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기업은 지배구조 핵심 대상이 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이 이에 해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도 다시 부상했다. 향후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용이하게 하려는 목적 등 지배구조 전환과 연관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들이다.

무엇보다 제일기획이 보유한 자사주를 삼성전자에 넘긴 것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지주사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쪽에는 중요한 변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거나 3세 오너 경영분리에 이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제일기획은 자사주 1150만주를 2208억원에 삼성전자에 처분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제일기획의 2대주주(지분율 12.61%)에 올라선다. 현재 1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율은 12.64%다.
 
한편, 이번 조치가 삼성 외에도 재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 그룹은 물론 기타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지배구조개편이 기대되는 기업의 관심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

8월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 추이 및 수급 동향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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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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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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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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