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캠프’ 2기 참가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상 커리어캠프’는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KT&G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미지 메이킹, 자기소개서, 인문학 등의 특강 부문과 인적성 검사, 팀빌딩, 모의 면접 등의 실전 취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주치의인 멘토들에게 개인별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받음으로써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주치의와 참가자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인문학 강의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 처음 시작된 ‘상상 커리어캠프’는 100명을 선발하는 참가자 모집에 약 1200명이 지원해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피드백으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5일 최종 100여명을 선발해, 내년 2월 3일부터 운영한다.
KT&G 관계자는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상상 커리어 캠프’에서 운영하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진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