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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닝브리핑] 기관추천 2015년 유망주 21선, 최다 선정 국투전력

기사입력 : 2015년01월02일 10:55

최종수정 : 2015년01월02일 10:55

그래픽: 송유미 기자.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증권사들이 잇따라 2015년 A증시 투자전략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3곳 이상의 증권사가 추천한 유망주 21개 종목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증권사 21개사가 추천한 개별종목은 총 460개, 이 중 3개 이상 증권사로부터 유망주로 선정된 종목은 21개에 달한다고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는 전했다.

그 중에서도 중진(中金 CICC), 화태(華泰), 재통(財通), 화융(華融), 초상(招商) 등 6개 증권사가 추천한 종목인 국투전력(國投電力 600886.SH)이 새해 최고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증권사들은 국투전력을 유망주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 업체의 대주주인 국가개발투자공사(國家開發投資公司)가 올해 첫 국유기업 개혁 시범시행 명단에 포함됐다는 점, 중국 정부의 전기요금 체계 개혁에 따른 수력 및 화력발전 자산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었다.

중국 증권업계 대표 증권사인 중신증권(中信證券 600030.SH)은 화태, 동오(東吳), 동북(東北) 등 5개 증권사로부터 올해 유망주로 추천됐다.

화태증권은 중신증권을 유망주로 추천한 이유로 장외시장인 신삼판 확대에 따른 관련 업무량 증가를 들었고, 동북증권은 주식발행등록제 개혁, 자산증권화 추진에 따라 2015년에도 증권업계가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다수 증권사가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 유망주로 꼽았던 귀주모태(貴州茅台 600519.SH)는 2015년에도 유망주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 당국의 부정부패 척결 움직임 속에서 고급 바이주(고량주) 업계가 크게 위축됐지만, 흥업(興業), 초상, 중신, UBS 등 5개 증권사는 올해 유망주로 귀주모태를 꼽았다.

중신증권은 식음료 업계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는 데다, 후강퉁 시행에 따라 A증시 희소주인 귀주모태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보너스 효과가 상실로 로봇 테마주인 기기인(機器人·지치런 300024.SZ)도 화태, 중신 등 5개 증권사가 추천한 유망주에 올랐다.

올해 상하이디즈니랜드 개장과 관련해 중신증권과 국태군안(國泰君安) 등 5개 증권사가 금강고분(錦江股份 600754.SH)을 추천했다.

이밖에도 철도차량 첨단기술장비회사 중국북차(北車), 중흥통신(中興通訊), 용우소프트웨어(用友軟件), 광명유업(光明乳業), 만커A(萬科A) 등 종목이 4개 증권사로부터 올해 유망주로 선정됐다.

이중 중국북차는 중국남차(南車)에 흡수되는 인수합병(M&A) 재료 종목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인수합병 작업이 왼료된 후  중국중차(中國中車 CRRC)로 명칭을 바꿔 거래된다.

증권 투자기관들의 2015년 유망 추천 종목중에는 또한 부동산 경기 회복이 점쳐지면서  완커A 등 부동산주도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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