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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부회장 CES 안간다…신임 임원 만찬은 참석"

기사입력 : 2015년01월07일 11:32

최종수정 : 2015년01월07일 11:32

이건희 회장 건강 예전과 변화없어..투자·고용, 계열사별로 수립 중

[뉴스핌=이강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7일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은 올해 CES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CES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가전쇼로 한해의 가전트렌드와 주요 거래선 최고경영자 간 미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행사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과 신기술, 미래 신사업 구상을 밝히는 자리다.

이 부회장은 CES 출장은 가지 않지만 오는 19일로 예정된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의 만찬은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이 팀장은 "이 부회장이 작년에 신임 임원들과 저녁을 함께 했고 올해도 스케줄은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팀장은 오는 9일 74번째 생을 맞는 이건희 회장의 병세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자가 호흡을 하고 휠체어에 앉아 운동을 하며 의식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외부 자극에 반응을 보인다는 기존 상태와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그는 또, 최근 스포츠계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삼성 스포츠단 일부의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스포츠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개별 계열사들이 경영실적과 연결해서 판단하는 문제"라며 "스포츠단 전체적인 구조조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럭비단 해체설에 이어 삼성증권 테니스단의 해체설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팀장은 삼성의 올해 투자와 고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각 계열사별로 올해 투자, 고용 계획을 짜고 있다"며 "다만 2012년 이후 그룹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집계해 알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팀장은 한화그룹으로 매각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등 4개 계열사 노조의 상경시위와 관련, "진통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각 계열사에서 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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