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이부진사장 이사된 中 시틱그룹 어떤회사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혁개방 산파역, 홍콩통해 글로벌 금융 강자로 도약

[뉴스핌=조윤선 기자] 삼성가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사외이사로 발탁한 중국 최대 국유기업 '시틱그룹(中信集團·CITIC, 중국명 중신그룹)'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틱그룹은 1978년 덩샤오핑(鄧小平)의 개혁개방 정책이 나온 직후인 1979년 설립된 회사다. 시틱은 경제건설을 위한 자본이 부족했던 시절 외국자본을 유치하고 해외 선진기술과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등 경제 개혁과 대외개방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했다.

국유 독자회사인 씨틱그룹은 오늘날 금융과 부동산 관련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메머드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중에서 금융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84.13%(2012년 기준)으로 압도적이다. 금융업무에는 은행과 증권, 신탁, 보험, 펀드, 자산관리 등이 포함된다.

비금융업무가 중신그룹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87%(2012년 기준)으로 여기에는 부동산과 (건설)공사수주, 자원·에너지, 인프라시설, 기계제조, 정보산업 등이 포함된다.

2013년 기준, 시틱그룹 총 자산 규모는 5조3220억 홍콩달러 (약 751조원)에 달했다. 매출액은 2518억 위안, 직원 수는 9만558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씨틱그룹은 2009년이래 3년 연속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3년에는 500대 기업 중 172위에 올랐다.

2014년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연동거래) 출범으로 들뜬 중국 자본시장에서, 시틱그룹은 중국 대형 국유기업의 홍콩 상장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8월 홍콩 상장 자회사 '중신타이푸(中信泰富 00267.HK)'가 모회사 시틱그룹 인수를 완료하면서 시틱그룹은 '중신고분(中信股份 00267.HK)'이라는 명칭으로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시틱그룹 홍콩 주식(중신고분)은 2014년 9월 1일부터 거래를 시작했다.

시틱그룹이 홍콩 상장에 성공하면서 수도 베이징(北京)에 있던 그룹 본사도 홍콩으로 이전해, 중국 본토 국유기업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시틱그룹은 '홍콩 회사'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틱그룹의 홍콩 상장을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경제체제 개혁, 그 중에서도 국유기업 개혁의 중요 일환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시틱그룹의 홍콩 상장 성공이 국유기업 개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홍콩 상장을 지휘한 중신증권(씨틱증권)의 왕둥밍(王東明) 회장도 "그룹 전체의 홍콩 상장은 18기 3중전회에서 제시된 혼합소유제(국유기업에 민간자본을 도입하는 제도)의 시범 시행 케이스"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씨틱그룹의 홍콩 상장이 자금 조달 목적도 있지만, 국유독점 구조를 철폐하고, 시장화 방식을 통해 그룹 고위 인사를 임용하는 등 낙후된 국유기업 경영방식을 전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씨틱그룹이 홍콩에 중신타이푸 외에도 5개 상장사를 두고 있음에도, 중신타이푸를 우회상장 대상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 전문가는 "중신타이푸가 보유한 호주달러 자산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막대한 손실을 입으면서 중신타이푸가 비록 항생지수 성분주이긴 하나, 투자자들의 주목도가 예전만 못하다"며 "기타 홍콩 상장 자회사보다 현재 주가가 낮아 우회상장 비용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홍콩에 상장된 시틱그룹 자회사는 중신타이푸를 포함해, 중신자원(中信資源 01205.HK), 중신21세기(中信21世紀 00241.HK), 시틱텔레콤(中信國際電訊 01883.HK), 중신은행(00998.HK), 중신증권(06030.HK) 등 6개사 였다. 하지만 중신21세기가 작년 10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에 인수되면서, '알리헬스(阿里健康 00241.HK)'라는 이름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시틱그룹 자회사 중 중신은행(601998.SH)과 중신증권(600030.SH)은 본토 A주에도 상장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