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시나브로 사그라드는 ‘그렉시트’ 위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리자 “유로존 남아 재정증권으로 채무상환”

[뉴스핌=김민정 기자] 보름도 채 남지 않은 그리스 총선(25일)을 앞두고 유로존 경제위기 가능성을 고조시키고 있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잠잠해지고 있다.

그리스와 나머지 18개 가입국이 모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유럽 금융시장에 전례없는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데에 동의하면서 총선 결과에 관계 없이 그리스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아테네증시의 종합주가지수는 12일(현지시각) 지난 9일보다 4% 상승한 810.75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0.66%p(포인트) 하락한 9.32%에 거래되며 투자자들의 안정된 심리를 반영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시리자 대표[출처:블룸버그통신]
그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것은 집권 가능성이 높은 야당 급진좌파연합 시리자(Syriza)당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가 지난 10일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에 대해 주간지 리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월 말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재정증권을 활용해 상환할 것”이라며 “그리스는 확실히 유로존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25일로 예정된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그렉시트 우려가 불거졌던 것은 시리자가 채권상환이 아닌 채무탕감을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날 치프라스 대표가 채권상환 의사를 표시하면서 그렉시트 우려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그리스 뿐만이 아니라 유로존 전체를 위해서도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아야 한다는 인식이 유로존 안팎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토니 바버 유럽편집장은 12일자 칼럼에서 “총선의 승자나 그리스 유권자 모두 그렉시트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그리스의 18개 상대국들도 언젠가 그들 자신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 수 있는 위험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기카스 하도벨리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13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새 정부가 이달 말 총선 이후 신속히 대외 채권자들과 합의를 도출하지 못 한다면 그리스가 유로존을 우발적으로 탈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존 탈퇴는 단순히 엄포가 아니다”라며 “시리자가 승리한다면 다음달 28일 만료되는 구제금융 기간 연장을 협상하는 것이 가장 분별력 있는 행동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카파 리서치 폴과 알코 여론조사에 따르면 치프라스 대표가 이끄는 시리자당은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의 신민주당에 각각 2.5%, 3.2%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 일간지 토 비마(To Vima)도 같은 날 시리자가 28.1%의 지지율을 얻어 25.5%에 머문 신민주당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앞서 그리스 여론조사기관 GPO가 지난 8일 그리스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유로존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7%는 ‘그렇다’고 답했다. 유로존을 떠나야 한다는 응답은 22.3%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