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이 12일 휴전 연장에 합의했다
- 파키스탄 중재로 체결한 60일 휴전이 연장됐다
- 구체적 연장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이 오는 17일(현지시간) 만료 예정인 60일간의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이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나돌루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체결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Islamabad Memorandum of Understanding·MoU)'에 따른 60일 휴전 시한을 연장하는 데 동의했다.
중재 과정에 정통한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은 아나돌루통신에 "양측 모두 시한을 연장하는 데 동의한다는 뜻을 중재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연장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양측이 연장 기간을 결정하기 위해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나돌루통신도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다음 주 만료되는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따른 60일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파키스탄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한 뒤 6월 17일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안보 보장과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로, 해협 재개방 여부는 최근 국제유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미국과 이란은 협상이 교착된 가운데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군사 공격을 주고받기도 했다. 미국이 이란 내 목표물을 공격하자 이란은 여러 아랍 국가에 있는 미국의 군사시설과 장비를 겨냥했다고 주장하며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번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오는 17일 휴전 시한 만료를 앞두고 다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는 일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나돌루통신의 이번 보도는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한 것으로, 미국과 이란 정부가 휴전 연장 합의를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