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홍기택 KDB 회장 "통합산은, 시장안전판·마켓리더 역할 다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은 올해 1000억원 흑자 목표…자금공급은 63조원 제시

[뉴스핌=우동환 기자]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통합 산업은행의 출범을 맞이해 올해 민간참여가 어려운 영역에서의 '리스크 테이커'로서의 역할과 함께 금융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산업은행의 당기순이익 목표는 리스크 감수 위험의 확대 등을 고려해 약 10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홍기택 산업은행장(오른쪽)과 류희경 수석 부행장
28일 홍 회장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통합 산은은 시장안전판 역할과 함께 금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올해 자금 공급 목표를 지난해 목표치인 55조9000억원과 비교해 12.7% 증가한 63조원으로 제시하고 이 중 절반이 넘는 34조9000억원을 중소·중견 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핀테크 산업에 대해 1000억원을 지원하고 유망서비스업 및 지능형반도체, 5G이동통신 등 미래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산업에 대해서도 36조5000억원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간 자금공급과는 별도로 민간의 투자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부터 향후 3년간 15조원을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은은 약 20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이는 지난해 초 목표로 내세웠던 6000억원 흑자 목표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홍 회장은 "지난해 일부 계열기업의 부실 발생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비용을 약 9000억원 축소할 수 있었으며 자금공급 규모 역시 64조4000억원으로 목표치 55조9000억원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업 구조조정 현황과 관련해서는 "금호아시아나 계열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채권단 공동관리 정차 종결로 경영정상화 작업이 마무리됐다"며 금호산업은 채권단 출자전환 주식 매각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금호타이어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주식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 계열사에 대해서는 "총 4조9000억원의 자구계획 이행으로 계획대비 약 8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2016년까지 추가 자구계획 등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약 84%의 자구계획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현대그룹 계열사와 관련해서는 올해 유상증자와 현대증권 및 해외터미널 매각 등을 통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산은은 동부하이텍에 대한 재매각 절차를 동부그룹 측과 논의하고 있으며 STX그룹과 관련해 팬오션의 회생절차를 오는 3월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 회장은 정부의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KDB대우증권과 KDB캐피탈, KDB자산운용 등 금융자회사 매각과 관련해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매각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