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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해 성장통, 도약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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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주총회 앞두고 주주들에게 편지

[뉴스핌=김선엽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가 최근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내 지난해 악화된 실적을 성장통 삼아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오현 부회장은 다음 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편지를 통해 지난해 경영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경영전략을 보고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사업측면에서 주력사업인 스마트폰의 시장 성장 둔화, 경쟁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됐다"며 "모든 임직원은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메모리는 안정된 시장 수급상황속, 첨단 공정기술 확대를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 및 SSD 등 차별화/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실적개선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시스템LSI에 대해서는 "주요 거래선의 수요 약세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으나 차세대 14나노 제품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해 미래 재도약을 위한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사업은 중국 LCD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과 함께, 수요부진으로 인한 OLED 패널 판매 둔화로 실적이 하락했다"면서도 "세계 최초 커브드 디스플레이 상용화와 함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본격 양산 등 기술 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선사업은 업계 경쟁 심화에 따라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태블릿도 글로벌 수요둔화로 성장이 정체되면서 전년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TV는 UHD, 커브드, 60인치 이상 초대형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추진해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 환경 하에서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2006년 이후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최근의 전자업계는 혁신을 통한 '퍼스트 무버', '게임 체인저'가 되지 않으면 지속 성장이 어렵게 됐다"며 "우리 회사는 2014년 약 15조원의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4년 4952건의 미국 특허(글로벌 2위)를 등록하며 미래 기술력 및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권 부회장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대기업(B2B)사업을 중심으로 새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 기존 주력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기술 리더십 강화에 더욱 주력해 차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며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신흥시장과 보급형의 성장 부문에서도 절대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가전, 프린팅솔루션, 네트워크, 의료기기, 시스템LSI, LED 등 육성사업은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하여 경영 기여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15년에는 B2B 사업 육성을 위해 새롭게 정비한 조직체계를 중심으로 B2B 일류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전략을 실행하겠다"며 "선진시장에서는 성장 추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성장시장에서는 고성장을 실현해 주요 B2B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프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디바이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빠르고 실행력 있게 만들어내고,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 서비스 플랫폼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성장동력이 될 스마트헬스, 스마트홈 등 IoT신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우리 회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을 해오다가 지난해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하지만, 회사는 사업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변신해 과거 반도체 위기, IMF 위기, 금융 위기 등 수많은 난관을 항상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왔다"고 회고했다. 그는 "비온 후 땅이 더욱 굳어지고 추위를 거친 나무가 더욱 단단해지는 것처럼 지난해 겪은 성장통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약속한다"고 글을 맺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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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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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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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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