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新은퇴설계] '퇴직연금 소외층'中企직원, IRP로 은퇴걱정 덜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회사 가입 퇴직연금제도와 무관하게 IRP 가능...세제혜택 커

<이 기사는 뉴스핌 프리미엄 유료 콘텐츠 'ANDA'에 16일 출고됐습니다.>

[뉴스핌=한기진 기자] 중소기업인 철근 건축자재 H빔 제조회사에 다니는 김선진(38)씨. 김씨는 지금까지 중소기업에만 근무한 탓인지 퇴직연금에 가입한 적이 없다. 최근 그는 퇴직연금제도를 새롭게 알게됐다. 김씨는,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적합한 퇴직연금을 우리은행 담당자에게 구했다.

◆ 이직 시 받는 퇴직금은 IRP에 적립 습관을

"저처럼 퇴직금을 받는 직장인이 퇴직연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김씨의 가장 큰 궁금증이었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담당자는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를 활용을 적극 권했다. 이 담당자는 "회사가 확정급여형(DB)이나 확정기여형(DC)과 같은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거나, 퇴직연금 대신 퇴직금제도를 운영해도 전혀 상관없이 직장인이면 누구나 IRP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IRP 계좌를 개설하면서 '차라리 이직때 받은 퇴직금을 펀드에 투자할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은행 직원이 해준 이야기는 "퇴직금은 소득세까지 떼는데다 미래 월 생활비인데 펀드 투자로 목돈 불리기로 접근하면 안된다"면서 "IRP에 이체된 퇴직금은 소득세가 면제이므로 절세효과가 매우크고, 투자규모도 펀드보다 유리하다"고 했다.

퇴직금은 일반 소득이므로 소득세율과 동일한 과세기준의 소득세를 내야 한다. 과세표준으로 보면 퇴직금이 1200만원~4600만원 사이 세율은 15%, 4600만원~8800만원은 24%, 8800만원~1억5000만원은 35%, 1억5000만원 이상은 38%나 된다.

이직을 해도 25년 직장생활을 하면 퇴직금의 크게 불어나기 때문에, 많게는 수천만원의 퇴직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여기다  은퇴후 IRP로 퇴직연금을 받을 때는 퇴직소득세가 이연되지 않고, 오히려 연금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퇴직금은 투자용 목돈 아냐, 연금으로 인식 전환해야"

김씨와 달리 회사가 DB나 DC형과 같은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IRP를 개설하는 게 유리하다. 정부가 올해부터 연간 퇴직연금 납입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기존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DB형은 회사가 납입하는 것이어서 개인이 추가 납입을 못하지만, IRP계좌에 납입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DC형 가입자라면 DC계좌에 납입해도 되고 IRP에 납입해도 같은 공제 혜택을 받는다.
 
허은영 기업은행 퇴직연금 담당 고객관리팀 차장은 “이직이 많은 중소기업 직원은 퇴직금을 받아 펀드에 투자하겠다는 생각도 하겠지만 손실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퇴직금을 퇴직과 동시에 발생하는 목돈이 아니라 노후에 연금으로 나오는 생활자금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300명 이하 중기직원 퇴직연금 가입률 16% 불과

김씨처럼 퇴직연금 사각지대에 놓은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IRP는 은퇴준비의 필수재이다.

1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76.3%인 반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16.0%에 불과하다.

실제 퇴직연금 수혜자도 적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연금 수급요건을 갖춘 55세 이상 중소기업 퇴직자(약 3만6000명)중 일시에 전액 수령자가 95.9%에 달했고, 연금으로 받는 사람은 4.1%에 그쳤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하면 대기업에 비해 급여가 낮은 중소기업 직원들이 퇴직연금 혜택을 더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