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인피니트·샤이니·비스트 등 스타들이 뮤지컬 ‘로빈훗’ 공연장을 찾았다. [사진=쇼홀릭] |
뮤지컬 ‘로빈훗’은 현 세태를 잘 반영한 스토리와 숲을 표현한 무대, 각종 특수효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근 성남아트센터 연장 공연이 결정됐다.
이 가운데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인피니트의 성규, 샤이니의 민호, 슈퍼주니어의 려욱, 비스트의 이기광·윤두준, 시크릿의 송지은,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SBS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진 등 스타들이 뮤지컬 ‘로빈훗’을 관람하며 동료 간의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규현과 동갑내기 친구인 최강창민은 일본 일정 후,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규현을 응원하기 위해 극장을 방문했다. 인피니트의 성규는 유쾌한 브이 포즈와 함께 KBS 2TV의 예능 ‘두근두근 인도’의 촬영을 통해 규현과 깊어진 우정을 드러냈다. 샤이니의 민호 역시 편안한 모습으로 규현과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려욱은 올 4월 뮤지컬 ‘아가사’의 개막을 앞두고 공연장을 방문, 규현과 다나를 응원했다.
이기광과 윤두준은 비스트의 해외 공연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같은 멤버인 양요섭을 응원하기 위해 쉬는 날을 마다하고 극장을 찾았다. 양요섭을 포함한 세 사람은 이 날 로빈훗으로 무대에 오른 유준상과 함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며 뮤지컬 ‘로빈훗’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시크릿의 송지은,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등은 다나와 함께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시크릿의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또 한번 다나와 뮤지컬 ‘로빈훗’을 응원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관계자는 “유준상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출연진들이 공연장을 찾아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열연하고 있는 유준상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오는 3월29일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의 막이 내리는 뮤지컬 ‘로빈훗’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로 공연장을 옮겨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성남 공연은 4월19일부터 5월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3월22일 이전에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예매하는 경우, 20% 조기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