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출격 갤럭시S6] 75%의 선택.."아이폰6보다 디자인 우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강 폰카'와 넉넉한 가상드라이브로 '올 뉴' 선언..10일 가격 공개

[뉴스핌=김선엽 기자] 오는 10일 전 세계 20개국에서 동시 출시되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공개 행사와 사전 체험 행사가 지구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인도 델리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갤럭시S6 공개 행사를 연 데 이어 두바이를 시작으로 패션쇼 형식의 갤럭시S6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주부터 이동통신사 매장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자기기 유통점과 1400여개의 매장에 사전 전시 체험존을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작동시켜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갤럭시S6의 디자인과 기능에 찬사를 보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 삼성이 세 가지를 버리고 얻은 그것, '디자인'

<출처:폰아레나>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난 27일(현지시간)부터 갤럭시S6 엣지와 아이폰6 중에 어느 쪽의 디자인이 더 매력적인가를 사이트 방문자에게 물었다.

그 결과 29일 현재 투표 참여자 5535명 중, 약 75%가 갤럭시S6 엣지의 손을 들었다. 아이폰6를 선택한 이는 25%에 불과했다.

폰아레나는 "갤러시S 시리즈는 항상 디자인 부분에서 미적지근했지만 이번엔 달랐다"며 "갤럭시S6가 프리미엄 디자인을 통해 깊은 인상을 줬다"고 극찬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 대한 평가에서는 갤럭시S6 엣지가 더욱 압도적인 표를 받았다. 85% 가량의 소비자가 아이폰6보다 갤럭시 S6가 우수하다고 평했다.

갤럭시S6가 이처럼 디자인 측면에서 극찬을 받는 것은 그 동안 고수했던 갤럭시S 만의 여러 장점들을 포기하면서까지 디자인에 '올인'한 덕분이다.

삼성은 그동안 북미와 유럽시장에서 지적됐던 플라스틱 마감을 과감히 버렸다. 테두리는 메탈로 감쌌고, 앞면과 뒷면은 강화 글라스로 덧씌웠다. 대신 삼성은 방수기능과 확장 가능한 microSD 카드 슬롯 그리고 이동식 배터리라는 전작 S5의 장점들을 모두 포기했다.

최근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이사(사장)은 한 사내 모임에서 "작년까지만 해도 플라스틱으로 어떻게든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그 생각을 버렸더니 많은 것을 얻었다"고 술회했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의 테스트 결과. 배터리 사용은 앱 구동 없이 웹서핑을 즐길 경우를 가정해 이뤄졌다. <그림=송유미 미술기자>

갤럭시S6에 대한 또 다른 조사결과도 흥미롭다. SK텔레콤이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자사 온라인몰인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여성의 경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49%와 51%로 비슷했다.

하지만 남성 이용자는 갤럭시S6 37%, 갤럭시S6 엣지 63%로, 엣지를 보다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다.

◆ MS-삼성 협업‥가상 드라이브 확 늘리고 엑셀·파워포인트 자유자재로

삼성전자와 MS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주요 스마트폰에 MS 클라우드 기반 메모 서비스인 ‘원노트’와 저장 서비스 ‘원드라이브’, 인터넷전화인 스카이프를 기본 설치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기기 분야 협력 방안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기본 용량 15GB 외에 추가 100GB 용량을 2년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인터넷에 연결되면 115GB의 가상공간에 언제 어디서든 사진과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B2B 방식으로 갤럭시를 구매할 경우 모바일 보안 프로그램 '녹스'와 결합된 'MS오피스365'를 이용할 수 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PC 기반 문서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삼성전자 블로그>
◆ 카메라 구동부터 '찰칵'까지 총 1.0초

갤럭시S6의 카메라 성능은 전반적으로 폰카(폰 카메라)수준에서 최고 스펙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후면 1600만, 전면 500만의 고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조리개가 갤럭시S5보다 60% 더 넓어 보다 많은 정보와 빛을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제공한다. 야간 촬영이나 어두운 방에서의 촬영해 보면 분명하게 밝기와 선명도에서 전작과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카메라 실행이 편하고 빨라졌다는 점도 삼성전자가 강조하는 갤럭시S6의 달라진 특징이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에서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누르는 방식으로만 실행됐지만, 갤럭시S6에서는 어떤 화면에서든 기기 중앙의 홈 버튼을 두 번 연속 누르면 바로 카메라가 실행된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어플) 실행시간은 0.7초다. 또 어플을 실행하자마자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0.3초만에 초점을 잡아내는 자동초점 시스템이 적용됐다.

따라서 갤럭시S6를 휴대한 상황이라면, 어린 자녀들이 뛰어노는 예쁜 순간도 카메라 어플을 찾고 실행하다 늦어 놓치는 일이 없게 됐다.

◆ 갤럭시S6 80만원대 중반, 엣지는 90만원대 후반 전망

미국 이동통신사 30개월 약정으로 했을 때 갤럭시S6 32GB 제품은 매월 22.84달러(약 2만5000원), 갤럭시S6 엣지는 매월 27.17달러(약 3만원)에 판매한다. 실제 기기 구매가격은 각각 685.2달러(약 76만원), 815.1달러(약 90만원)인 셈이다.

국내에서는 갤럭시S6가 32GB 기준으로 80만원대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갤럭시S6 엣지는 이보다 11만~14만원 가량 더 비쌀 것으로 전망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다음 달 1일부터 갤럭시S6 예약가입을 받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격은 이미 대략적으로 정해졌고, 내달 1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사진
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